이버지와 함께 영화관에 갔는데 엘리베이터부터 동선이 이상한 ㅡㄹ 기다리는 여성들이 있었지만 ㄹ방향의 엘리베이터는 타지 않는다

아버지기  타려고 걸어갔는데 공사장 엘리베이터 같은 옛날 영화처럼 보았던 낡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이런 낡고 좁은 곳이라니...

그럼에도 사람이 북적인다

팝콘뿐만 아니라 간단한 요리같은 것들도 팔고 있었다

아버지가 중국어로 말한다

?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 종업원과 아버지의 말만이 손님들 사이에서 뚜렷하게 들리지만 통역은 되지 않았다

소스뭍은 음식들...영화관에 이런것을 판다고?

중국영화를 본다는건 기정사실인데 한국영화는 없고 일본 미국 영화중에 중국영화 한편 있는 것을 본다는 것은 아버지의 확실한 선택이였다

중국 영화는 좋지도 나쁘지 않았다
취향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