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꿈을 자주꿔서 꿈일기 쓰면 재밌을거 같다고 생각은 했는데 일어나서 노트에 쓰자니 넘 귀찮



오늘은 꿈에서 여자가 됐었음 


거울보면서 머리스타일 투덜투덜댔는데 

앞머리가 5:5로 가르마 타고 전체적으로 웨이브가 살짝 들어간 단발머리 였던걸로 기억함


근데 옆머리 쉐잎이 좀 무거워 보여서 이걸 더 자를까말까 이걸로 투덜거렸음


흰티를 입고 있었고 가슴이 눈에 보이고 아랫도리는 어쨌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신기한게 아무런 생각이 안들고 자연스러웠음

지금 꼬추가 있다고 헉 시발 꼬추다!! 이런생각 안드는거처럼 그냥 그렇게 수십년 지냈던것처럼 자연스러운 내몸이었음


나는 무슨 판타지에 나오는 엘프들이 사는듯한 나무 속을 파서 만든 집처럼 층층히 계층이 나뉜집이었음


나름 엘리베이터도 있고 거울도 그 엘리베이터에서 본것


여기서는 무언가를 배우려면 스승과 제자가 되어야 한대

내 스승은 긴 생머리에 온화해보이는 사람이었음


그러고선 잡일을 하는데 방이 무수히 많고 청소를하다 어떤방을 들어갔는데 자전거가 쓰러져 있길래 자전거를 그자리에 똑바로 세워둠

또 어떤방을 열어봤더니 작은 화장실에 작은창 아래로 욕조가 있고 그 위로 아기 옷들이 걸려져 있었음


발이 더러워져서 닦으러 가던길에 내 스승을 만나서 고개숙여 인사하니까 손흔들며 눈웃음 지어줌


방방방방 계단 방방방방 샤워실 벽


같은 구조로 되어있는곳이었는데 샤워실로 발을 닦으러 갔는데 누군가 있었지만 기억은 안남

발닦던도중 밖에서 누가 날 부르길래 대답하고 물기 안닦고 걍 뛰어나갔음


샤워실에서 나와서 바로 직진하니까 서로 사제관계로 보이는 사람들이 4쌍 정도 있었음

무언가 나한테 지시를 했는데 기억은 안남


왼쪽에 두쌍은 제자 2명이 서로 똑같이 생겼는데 둘다 누워서 자고있었음

발닦고 그냥 나왔으니 바닥에 물이 흥건해서 바닥을 닦았음


바닥 닦고있는데 그 똑같이 생긴 제자중 한명이 자다가 나한테 먼지난다고 짜증내면서 말함

그랬더니 걔 스승이 뭔일이냐고 물어보길래

내가 발닦다가 그냥 뛰어나와서 바닥에 물이 흥건하길래 그거 닦고 있었다라고 이야기함 


이러고 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