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설정과 다릅니다.


*맵습니다!!*

*LRL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희망찬 모험]

1편

2편

3편

4편

5편

6편

7편

8편

9편

10편 

11편

매운맛 주의)12편

13편

매운맛 주의)14편

매운맛 주의)15편

16편

1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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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아스널은 마이크를 잡았다.


"아. 아. 마이크 테스트. 오르카호에 있는 대원들 들리는가? 난 AA 캐노니의 로열 아스널 준장이다. 다들 다 지내고 있겠지? 하하.."


오르카호 함내방송으로 모든 대원들에게 방송을 시작했지만, 처음해보는 일에 그녀는 손이 떨렸다.


"본론부터 말을 하지. 우리가 여기 온 이후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있다. 화기애애한 대원들이 서로에게 폭언과 폭력을 휘두르고있고, 사령관과 부사령관도 돌아오지 않고있다. 그래서, 난 저 시설 안으로 들어갈거다. 오메가한테 이렇게 죽을 바엔 싸우다가 죽을 것이다! 나와 함께할 대원들은 10분 뒤에 갑판으로 나오도록해라. 아무도 안 와도 난 들어갈거다. 말이 길어졌군...다들 편히 쉬어라."


그녀는 마이크를 내려놓고 갑판을 향해 걸어갔다. 그리고 돌아온 칸의 부대원들의 말을 곱씹어 생각했다.


"괴물이라고..?"


로열 아스널은 탈론 페더를 쳐다보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시체를 향해 5발 정도 총알을 박아줬는데도 움직였어요.."


"그거 말야..사람형태를 하고 있는데..설마 오메가가 인간복제에 성공한거 아냐?"


'설마..아닐거야..'


아스널은 무기와 플로팅 아머리를 챙기고 갑판으로 걸아나갔다.

아무도 없을 줄 알았던 갑판에는 누군가가 서있었다.


"아스널 대장님? 너무 멋부린거 아닌가요?"


"여왕의 정원..좋아하는 사람은 그 녀석 뿐이야.."


"주인님도 제 정원을 좋아하는데요?"


"왓슨한테는 내가 없으면 안돼니깐!"


세라피아스 앨리스와  티타니아 프로스트, 오베로니아 레아, 그리고 자비로운 리앤이 갑판 위에 서있었다.


"너희들..."


"아직 감동하긴 이르지. 로열 아스널."


아스널의 어깨를 누군가 토닥였다. 불굴의 마리가 나왔다.


"마리.."


"시설은 전부 쓸어버릴려는 알바트로스를 간신히 말리고 왔네. 자, 가자고 사령관과 부사령관을 구하고 오메가를 개박살내러 가야지."


아스널은 자신도 모르게 흘러나온 눈물을 닦아내며, 자신의 무장을 높게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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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물러나라! 우리가 상대할 수 있는 녀석이 아니야!"


사지를 절단해도 다시 재생되는 괴물 때문에 일행은 혼란에 빠졌다.


"역시! 살아있는 바이오로이드에게 그 DNA를 주입시켰더니 이런 걸작이 나올 줄이야!"


닥터는 유리창 너머로 괴물과 대치하고 있는 일행을 바라보며 박장대소하고 있었다.


"시발! 칸! LRL! 나가! 이 녀석은 못 이겨!"


부사령관은 왼손을 들어올려 푸른빛의 광선을 괴물에 맞추었고, 그 광선을 맞은 괴물은 움직임이 점점 느려지기 시작했다.

일행은 그 틈을 노려 재빨리 연구실을 뛰쳐나왔다. 그리고 어느 방에 들어가 숨을 고르고 있었다.


"시발.. 저걸 다시 볼 줄이야.."


"사령관.. 저 놈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나?"


"놈을 완전 갈아버리거나 해야하는데..우리의 전력으로는 무리야..지금으로서는 녀석한테 도망치는게 최선이야.."


절망적인 상황에 사령관과 부사령관, 칸은 머리가 어지러웠다.


"권속? 동면실은 뭐하는 곳인가?"


LRL은 방 벽면에 붙어있는 시설 지도를 가리켰다. 사령관의 그녀의 말을 곱씹어 생각했다.


"아! 그 방법이 있구나! 고맙다! LRL! 역시 똑똑하구만!"


사령관은 LRL을 꼭 껴안았다. 알 수 없는 그의 행동에 부사령관과 칸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시발.. 너만 알면 어떡해? 아이작, 동면실이 뭐?"


"맞다. 사령관. 동면실로 저 녀석을 어떻게 이긴다는거지?"


"일로와봐.."


사령관은 귀에다가 대고 작전을 설명했다.


"괜찮은거 같긴한데.. 성공할 수 있냐..?"


"모두들 힘을 합치면 될거야.."

"알았다. 나도 최대한 도와주지.."


일행은 방에서 나와 동면실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하지만 칸은 그들과 반대방향으로 뛰어갔다.


"이봐! 괴물! 여기다!"


칸은 자신의 무장으로 복도를 쾅쾅 치대며 그 괴물을 도발했고 괴물은 그녀의 도발에 제대로 걸려들었다,

괴성을 지르며 가시같은 것을 높게 들어올려 칸을 뒤쫓았고 칸은 재빨리 그 발톱을 피해 동면실로 뛰어갔다.


"사령관! 끌고왔다!"


칸이 동면실에 들어오자 괴물도 그녀를 따라 동면실로 들어왔다. 방안을 가득 채운 동면장치들이은 괴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칸은 재빨리 숨었고, 사령관과 부사령관 그리고 LRL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저 문이 열린 동면장치들만 보였다.


괴물은 괴성을 한번 더 질렀고, 동면실을 돌아다녔다. 그렇게 동면실을 돌아다녔지만 일행은 보이지않았고 다른 곳으로 떠났다고 생각한 괴물이 동면실을 나갈려고했으나, 동면실 입구에 누군가가 서있었다.


"작렬하라..사안이여..파멸의 멸절의 봉인을 푸노라!"


LRL은 자신의 안대를 벗어 왼쪽 눈을 떴다. 엄청난 섬광에 괴물은 괴로워하며 비틀비틀댔다.


"사령관! 부사령관! 지금이야!"


그녀의 신호에 사령관과 부사령관은 완손을 들어올려 주변에 보이는 물건을 집어 괴물을 향해 발사했다. 그리고 괴물을 동면장치로 밀어넣고 있었다.

괴물은 날아오는 물건을 피하기 위해 몸을 돌릴려고했지만 칸과 LRL도 물건을 던지자 결국 동면장치 안으로 들어갔다.


"됐다!"


괴물이 동면장치 안에 들어가자 칸은 재빨리 동면장치의 문을 닫고 버튼을 눌렀다. 

절규에 가까운 비명을 지른 괴물이 천천히 얼어붙는 것을 보며, 일행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어떻게든..이겼네.."


"권속의 작전이 성공했네..헤헤.."


"LRL이 동면실에 대해 말을 안했으면 아마 못 이겼을거야. 너 덕분이야.."


"헤헤..그런가..?"


둘은 하이파이브를 하기 위해 손을 뻗었다. 


"야! 뒤에!"


부사령관이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엔 환풍구에서 아기와 같은 무언가가 기어나왔다. 그것의 등에는 갑자기 촉수 3개가 튀어나오더니, 무언가를 발사했다. 가시같은 무언가는 LRL의 왼쪽 팔목에 그대로 박혀버렸다.


"아아아악!!!"


"LRL!"


"이 시발새끼가!"


부사령관은 무기를 들어올려 그것을 향해 난사했다. 그것은 총알에 말그대로 갈려나갔다.


"LRL..?"


"으윽...사령과안..나 아파...아파..."


그녀의 왼쪽 팔에는 피가 엄청 나오고있었다. 가시가 정통으로 박힌 탓에 그녀의 팔은 바닥과 떨어질 생각을 하지않았다.


"LRL.. 조금만 참아..."


사령관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녀를 진정시켜보려했지만, 그녀는 더 고통스러워할 뿐이었다.


"아이작! 팔을 잘라야해!"


부사령관의 말에 사령관은 순간 자신의 귀가 어떻게된 줄 알았다. 


"뭐..?"


"쟤 팔을 봐! 더 이상하게 되기 전에 빨리 손을 써야한다고!"


LRL의 팔을 보았다. 자그맣고 하얗던 팔은 가시가 박혀 피로 얼룩졌고, 점점 오염되기 시작했다.


"안돼...못 해..난..."


"시발! 죽일 생각이야?! 무슨 수를 써야한다고!"


부사령관을 쳐다보고 LRL을 다시 쳐다보았다.


"사령관...나 아파...아파아...으윽...아아아..."


괴로워하는 그녀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었던 사령관은 의료용 커터를 개조한 자신의 공구를 들어올려 그녀의 팔에 겨눴다.


"칸..카버..LRL을 붙잡아줘.."


그의 말에 칸과 부사령관은 LRL를 꽈악 붙잡고 그녀에게 말을 계속 걸고있었다.


"LRL..아프더라도..조금만 참아... 금방..끝날거야..."


"사령관...뭐라고..?"


사령관은 공구의 방어쇠를 당겼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혐주의*
















악연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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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뇌절글 매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

저 안에는 무엇이 있는걸까.- 자비로운 리앤

무릎 위에 앉아.- 멸망의 메이

옷갈아입는게 변신이냐?- 오드리 드림위버

그대만을 위한 비.- 오베로니아 레아

여왕의 정원- 티타니아 프로스트

편안한 낮잠- 생명의 세레스티아

이건 안 달아요)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 마키나, 시라유리

공구...?- 발키리

언젠간 꼭. -세라피아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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