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창작 채널
  • 화덕진군: 불의 신. 화덕벼락장군이라 하는 전승도 있는데, 이때 불과 벼락을 모두 관장한다고 본다. 천지왕의 노여움을 사 다른 직책을 모두 빼앗겼다고도 한다[32]. 천지왕본풀이에서 수명장자를 징벌할 때 따라온 여러 장군 중 하나로 언급된다.
  • 풍우도사: 바람(날씨)의 신. 천지왕본풀이에서 수명장자를 징벌할 때 따라온 여러 장군 중 하나로 언급된다.
  • 벼락장군: 벼락의 신. 천지왕본풀이에서 수명장자를 징벌할 때 따라온 여러 장군 중 하나로 언급된다.
  • 번개장군: 번개의 신. 천지왕본풀이에서 수명장자를 징벌할 때 따라온 여러 장군 중 하나로 언급된다.
  • 바람운: 바람의 신. 활을 잘 쏜다. 서귀포본향당본풀이에 등장한다.
  • 고산국: 구름신. 바람운의 아내이나, 남편은 동생인 지산국을 사랑한다. 판본에 따라 추녀이기도, 미녀이기도 하다. 서귀포본향당본풀이에 등장한다.
  • 지산국: 안개신. 고산국의 동생. 형부인 바람운과 눈이 맞아 제주도로 도망간다. 서귀포본향당본풀이에 등장한다.
  • 암덕굴장군: 나라를 침략하려는 적을 산에서 물리치는 산신의 수호신 산짐승의 덕이 모인 동굴속의 영험한 바위가 목각 [33]이라는 미래를 점칠 수 있는 석공의 아들이 나무를 패러온겸에 조각칼을 가지고 장군모양으로 조각하여 나라를 지키게 만들고 하늘의 옥상황제가 신장으로 승급시켰다고 한다. [34]
  • 저승할망: 저승의 아이들을 돌보는 신. 본래 동해용왕의 딸이며, 할망은 존칭이다. 명진국따님애기에게 삼신할미 자리를 빼앗겼다. 삼승할망본풀이에 등장한다.
  • 걸립신: 거지와 시주승들의 신.
  • 굴왕신: 사람이 가지 않는 동굴 등의 신.
  • 넋대신: 죽은 사람이 남기는 말을 대신 해주는 신.
  • 부근신: 부군신이라고도 한다.
  • 선녀오늘이: 부모가 원천강을 지키는 일에 발령나자 버려져 부모를 찾아가는 아이 후에 선녀가 됨.
  • 쇠도령과 너도령 - 악기의 신. 쇠도령은 쇠로 된 악기를, 너도령은 나무로 된 악기를 다스린다.
    이야기에서의 등장은 초공 삼형제 신화.
  • 손님: 4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역신. '손 없는 날을 고르라'고 할 때의 손이 이것.
  • 대국신: 개경에서 모셔지던 신. 이능화의 조선신사지에 따르면 아라비아의 태자로, 모국에서 억울한 죽음을 당해 신으로 모셔졌다고 한다.
  • 성수대신: 생전에 영험한 무당이었던 신.
  • 서수왕아기: 질투와 불화의 신. 문도령에게 버림받아 홧병으로 죽은 뒤 불화를 일으키며 사이를 갈라서게 만드는 새가 되었다. 이세경본풀이에 등장한다.
  • 설운 장군: 장군신. 경상남도 통영시의 수우도(樹牛島)에서 매년 10월 보름마다 지령사(至靈祠)라는 사당에서 설운 장군을 기리는 제사를 지낸다. 수우도에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원래 설운은 수우도의 어느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자라면서 점차 몸에 물고기 같은 비늘들이 솟아났으며, 허파에는 물고기처럼 아가미가 달려서 바닷물 속에 들어가면 보름 동안이나 계속 수영을 하고도 전혀 지치지 않았고 두 손으로 깊은 바다 속에 들어가 물고기를 잡는 일도 가능했다. 흡사 미국 DC 코믹스의 아쿠아맨이나 마블 코믹스의 네이머, 특히 네이머와도 같은 능력. 그리하여 설운 장군은 바다를 건너 침입해오는 왜구들을 상대로 태풍을 일으켜 물리치고 주민들을 구해주어 신으로 숭배를 받았다고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옆의 출처를 참조하기 바람.출처
  • 송대장군: 전라남도 완도에서 숭배를 받았던 신으로 완도 지역의 민담에 따르면 원래 이름은 송징이고 고려 말엽 원나라와 고려 정부군에 맞서 싸운 삼별초에 가담한 인물이라고 한다. 그는 남해안 일대를 오가는 고려 조정의 곡식 운반선을 빼앗아 얻은 쌀을 굶주린 백성들에게 나눠주었고 그래서 백성들은 송징을 송대장군이라고 부르며 완도에 그를 신으로 섬기는 사당을 세워 제사를 지냈다. 아울러 1530년 조선 중종 임금 무렵에 발행된 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의 제37권 전라도 강진현 편에서는 송징을 가리켜 그의 힘과 용기를 당해낼 사람이 없었으며, 한 번 활을 쏘면 60리 밖에까지 화살이 나갔다고 찬양했다.[36] 현재 완도 지역에서는 송대장군이 역사상 실존인물이었던 통일신라시대의 무역상이자 장군인 장보고와 동일시되면서 매년 제사의 대상이 된다.
  • 영등할미: 바람의 신.
  • 지장아기: 지장(支障)과 액막이 신. 죽은 뒤 질병이나 재앙을 가져오는 새가 되었다. 그러나 정성을 다해 빌면 액을 막아준다. 즉 악신인 동시에 수호신이다. 지장본풀이에 등장한다.
    사실 악신이라 하기에는 조금 뭐한데 지장본풀이에 따르면 액운이 일생에 겹겹이 껴있어서 그녀와 지내는 이들마다 죽어나갔기에 사실상 액운때문에 일생이 꼬였다 싶다.
  • 용예부인: 증오의 신. 칠성신(북두칠성)의 아버지인 칠성의 후처인 선녀. 나중에 나타난 전처(매화부인)의 자식인 칠성 형제들이 나타나자 갑자기 앓아눕는 척하더니 점쟁이를 사주해 일곱 아들의 간을 꺼내먹어야 한다고 거짓말한다. 칠성의 간을 꺼내려는 순간 사슴이 나타나 저지하고 (이 사슴이 형제들의 생모인 매화부인의 환생인 판본에서는 한 개체의 몸에서 간 일곱 개가 나오고 어미 사슴이 자신이 낳은 새끼 사슴 일곱 마리의 간을 꺼내가라고 하는 판본도 있다.) 사슴의 간 일곱 개를 먹는 척하고 숨기지만 발각된다. 전승에 따라 죽임당하거나, 도주하다 벼락맞고 두더지가 되어 땅 속으로 숨는다. 신동흔 교수의 '살아있는 우리 신화'에서는 증오의 신으로 다룬다. 칠성풀이에 등장한다.


무슨신으로 정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