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의 기준은 상대적인데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내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다


나는 시선을 피하지 않고 타인과 대화하는데 성공했고

식당에서 말을 더듬지 않고 음식을 주문하는 능력 또한 기지고 있다.

걸어다닐 때에 고개를 숙이지 않고 의식해서라도 정면을 직시하고 당당하게 걷고

타인이 나를 험담할 것이라는 피해의식이 없기 때문에 구태여 거리에서 이어폰을 

낀 채로 걷는 소심한 짓은 안한다.


반면에 찐따들은 무의식적으로 대화 중에 시선을 피하고, 식당에서 모르는 종업원에게 

음식을 주문하면서도 말을 더듬고, 고개 숙이고 이어폰을 끼면서 걸어다니지 않는가?


단언컨데 나는 결코 그렇지않다.

나는 찐따가 아니다. 그들과 동일시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