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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열심히 정제한 글을 써봤네

추천 2 비추천 1 댓글 17 조회수 231 작성일 2021-02-16 17:35:30

https://arca.live/b/penisenvy/21495916

나 이정도로 쓸 수 있구나...

사실 쓸 수 없다기보단, 나도 정제한 고찰이 뭔지 알고 있는데, 힘들고 지치고 귀찮아서 그동안 안해왔던거 같음.

솔직히 남챈에 올린 글 중에 제일 정제된 글이었다.

댓글 [17]

2021-02-16 17:36:36

그 성취감은 당근이다. 귀찮음은 채찍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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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찌매니아

2021-02-16 17:37:54

*수정됨

주딱의 품격코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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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17:45:43

본인... 지능... 140....
대학원생... 석사... 먹는다.... 박사... 먹는다...
교수... 먹고만다... 우적..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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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찌매니아

2021-02-16 17:50:35

나도 아이큐 140넘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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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17:52:12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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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18:02:22

아이큐 140 넘어서 좋은건 자랑할 수 있다는 것과 수학문제를 빠르게 푼다는 거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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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찌매니아

2021-02-16 18:03:12

*수정됨

뭔가.. 뭔가.. 어려운 전공서적을 호로록 넘기고 막 마음만 먹으면 멋진 글 쓸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는데 그건 아니군..
 수학문제야.. 나도 빨리 푸니까 별로 안아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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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18:06:55

시험준비는 호로록 끝내지. 근데 대학원 가서 무언가를 배우고 익히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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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찌매니아

2021-02-16 18:07:49

역시 나는 IQ나 재능이란걸 너무 과대평가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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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18:10:46

명심해야 되는게 학문장에서 위로 갈수록 나만큼 천재인 애들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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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찌매니아

2021-02-16 18:12:12

2021-02-16 18:13:21

그리고 아무리 좋은 모델로 만들어진 머신러닝 알고리즘이여도, 양질의 데이터를 충분히 많이 넣어주지 않으면 그냥 코드로 이뤄진 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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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찌매니아

2021-02-16 18:18:39

할일 좀 끝나면 도서관이나 자주 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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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7 00:34:31

수학문제를 빠르게 푼다는 거에서 이미 충분히 의미가 있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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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찌매니아

2021-02-17 04:16:51

수능 시험장에서 2교시에 한시간을 자던 10분남기고 다 풀던 만점 받으면 똑같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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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7 04:18:22

비유 좋네.
근데 나도 수학 잘풀어보고싶어 ㅋㅋ. 킬러문제 맞춰본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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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18: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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