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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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스 파트

스킬 1

스킬 2

스킬 3

스킬 4

스킬 5

스킬 6

스킬 7

스킬 8

스킬 9

스킬 10


레야네스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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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요거를



요거로 바꿔준다. living gale은 신이랑 관계 틀어지면 뺏기므로 바꾼다. + 저거까지 들어가면 무슨 드래곤볼 될거같다.. 지금까지 플레이어 이동속도 묘사된게 living gale 묘사처럼 1초에 몇 km 오가는 인간 제트기 급이 아니었으므로 바꿔도 큰 영향 없을거다.


흡혈 타격


당신의 공격과 마법은 적의 활렷을 앗아가고, 당신에게로 가져옵니다. 


이 능력 때문에 1세기 이전에 존재한 여섯번째 오버로드의 뱀파이어들은 두려움의 존재였습니다.




차원 결합 


세계와 세계를 잇는 안정된 통로를 여는 최근에 재발견된 마법입니다. 


이에 숙달되면, 당신들은 다른 세계를 방문하고, 그 세계의 신비들을 둘러보고, 자부심 넘치는 이들과 계약을 맺을 수도 있을겁니다. 



장거리 전이


게이트 마법의 변형된 버전으로, 두 지점을 이어서 즉시 이동 가능하게 합니다.


이전에 썼던 이 2개도 넣어주자. 

 

기본 빨강 14/14

기본 파랑 16/16

기본 초록 18/18


고급 빨강 23/26

고급 파랑 16/20

고급 초록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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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쉬라고 하셨는데...여긴 왠지...너무 어지러워요... 그리고, 아직 말씀해주시지 않았는데.. 대체... 여기가 어디죠..? "



" 얘야, 좀 더 편히 눕거라. 그리고, 그것보다는... 네 이야기를 해 주지 않겠니? 네가 우리가 없었음에도 이렇게 훌륭하고...멋지게 자라났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그러니, 네가 겪은 것들을 먼저 듣고 싶구나. "



" 제....이야기요? 잠깐만요, 더 중요한게 있었는데.. 그래요! 제 말에 먼저 대답..... "



" 윽...머리야......제가 어떤 것부터 말씀드리면 될까요? " 



" 네 일행에 대해서 말해주지 않겠니? 마법사에 대해서부터 말이야... "



" 누구를 말씀하시는건가요? 마법사가 한 둘이... "

 

 


" 플레...... 쓰러..... 자리를.......적....." 



" .......방금건 대체... "



" ....환기가 충분히 된 것 같으니 이 창문도 닫자꾸나. 그러면... 네 일행 중에 남자 마법사에 대해 말해주지 않겠니?  이름이...그래 일데폰소로구나. "



" 젠장. 내게서 떨어져! 당신은...당신은 내 어머니가 아니야! 우리 부모님께선 거기서 사망하셨어. 확실하단 말이다! 넌 대체 뭐지? 난 절대.....으윽....안돼.... 내게서 떨어져! 떨어지란.... "



 " 시간은 많단다... 얘야. 네게서 들어야 할 것도 많을 것 같고. 이제 말해보렴... 네 일행에 대해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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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어? 대체 왜 빛 무리를 우리 앞에 터트린...... 젠장. 모두 주목! 왜 다들 멍하니 있던거지? 정신들 차려! 적들이다! 정신들 차리고 진형 유지한 채로 서로 간격 좁혀!  "



" 이...이게 뭐야. 플레이어? 플레이어?? 정신 차려! 일어나라고! "



" 플레이어가 쓰러졌다! 아우레아, 그를 아마란트한테 데려가고.... 다들 당황하지 말고 자리를 지켜! 적들이 다가온다! 아우레아! 데려다 놨으면, 앞으로 가서 플레이어가 있던 곳을 네가 담당하도록 해! 그리고, 거기 플레이어의 동행자! 아엘리노르라고 했나? 당장 나랑 위치를 바꿔서 마법을 준비해. 네 동행자를 돕고 싶으면 그리 얼어있지 말고 움직이란 말이다! " 



" 젠장, 일단 뒤집어 놓고! 저 물에 익사하게 둘 수는 없잖아?! "

 


" 아...알겠느니라! 언제든 사용 가능하다! " 



" 저들은...레야네스의 기사들인가요? 아윽....머리가... " 

 


" 그래 보입니다. 어서 저들을 정리하고 재정비합시다. 다들 상태가 좋지 않군요.  "



" 잘 봐 아만다. 아는 얼굴 있어? 저기 저 달려오는 놈들 중에서. 으...아니 젠장. 저들중에 무조건 하나는 있겠네. 뭐 저리 수가 많아? " 



" 네... 우릴 배신한 자들이 맞습니다. 확실합니다."



" 그럼... 이 모든게 확실해졌군. 심지어 저리 변절자가 많다니... 쓰읍... 아마란트! 플레이어의 상태를 빨리 확인하도록! " 



" 눈에 보이는 상처는 없어요. 하지만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은 것 같은데...이건 제가 지금 상황에서 급히 뭔가를 하기 힘들어요. 임시조치만 해 둘게요. "



" 괜찮은거 맞지? 귀쟁아? 젠장! 많이도 오네!"



" 아우레아! 뒤를 계속 힐끔힐끔 보지 말고 전방에 집중해라! 계속 마법도 시전하고! 적들의 방패벽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 



" 젠장, 나도 알아! 뭔 괴상한 힘이 내 마법을 잠식한단 말이야! 그리고 이 빌어먹을 공간이 무너지지 않게 신경도 써야 하고! 이게 얼마나 힘든지 알면서 그래?! "



" 적들에게 눈을 떼지 마라! 집중하고 적들의 취약점을 파악해! 내 눈엔 보이는데, 네 눈엔 안 보인다는건 네가 집중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 오른쪽에서 세번째 마법사가 펼친 마법 장벽은 그가 마법을 시전 할 때 잠시 비활성화된다. 당장 공격해! 지금!"


 


" 젠장....왜 내가 저걸 못봤지...? 먹어라 이 거지같은 놈들아! "  



" 우측방의 방패벽이 무너졌다! 저기 지휘하는 저 놈을 처리해라, 하를란! " 



" ....놈이 쓰러졌습니다. 잠시동안은요. 머리의 절반이 날아갔는데 살점이 기워맞춰지고 있습니다. 그리고...이제 죽었고요. "  



" 두 발만에 지휘관을 처리했네? 내가 고생한 보람이 있어. 응? 방패벽을 세운 기사놈들이 질질 짜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릴 지경이야. 와봐라 이 겁쟁이새끼들아! " 



" 그...아우레아? 저도 확신은...못하겠어요. 지금 전투 중에 할 수 있는 조치만으로는요. 플레이어가 괜찮은지...아닌지 말이에요. 확신할 수 없어요. 무엇보다 플레이어의 정신력이 이렇게 약하진 않았을텐데... " 

 


" 일데폰소! 거리를 벌리는게 어떻겠습니까? "



" 아니. 우리 모두 여기서 버틴다. 저 기사들의 벽 너머에 뭐가 있는지는 몰라도, 지금 후퇴하면 무슨 일이 그 동안 벌어질지 모르니까. 아만다 경! 그대가 우릴 도와주셔야겠소. 그리고 하루코! 이제 하를란이랑 자리를 바꾸도록 해. 후우.. 그러면.. 아만다 경? 그대가 하루코와 아우레아 사이, 전위의 중앙으로 이동하십시오! " 



 " 아마란트? 지금 가능한 임시 조치로 플레이어를 회복시키는게 불가능하다면 플레이어는 내려놓고, 땅 마법으로 적들의 진격을 최대한 막도록! 하를란과 아엘리노르, 둘은 계속 적들을 향해 공격을 퍼부어! " 

 

 


" 그리 하겠습니다 영웅분. 여러분들과 함께 싸우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



" ...예. 그게 최선이겠죠. 알겠어요.. 일데폰소. 그리고.. 잘 부탁드려요 아만다 경. 그리고 그..성함이 아엘리노르셨나요? 제가 적들의 진격을 최대한 막을게요. 마법 지원을 부탁드려요. "



 " 음...본인을 믿어도 좋을 것이다. 그런데.. 괜찮은 것이....맞는가? 지금이라도 플레이어를 데리고 벗어나는게 좋지 않겠는가? " 



" 아니. 말했듯이, 우린 여기서 버틴다. 그게 플레이어도 살리고, 우리 모두도 사는 길이다. " 



" ....젠장. 믿어. 믿는다고! 실패하기만 해봐. 죽어서도 저주할거야. "



" 그래. 믿도록. 우린 굳건히 버텨내고 승리할것이다. 들어라! 적들이 우리 방어를 시험하며 진군해오고 있다! 저들에게 우리가 왜 시디스의 구원자로 불리는지 보여줄 때가 왔으니, 난 우리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다하리라 믿겠다! " 



" 하하하. 시디스의 구원자라...이젠 레야네스의 구원자란 칭호도 붙겠군요. "



" 우리가 그만큼 많은 일을 해내왔으니, 이번에도 다를 게 없을거야. 그저 이번에는 적들이 좀 더 많을 뿐인걸. " 



" 그렇죠. 우린 지금까지 훌륭하게 해왔는걸요. 하루코 말대로 이번에도 그 연장선일 뿐이에요. "



" 설령 끝이더래도...난 만족해. 레야네스라는 것만 빼면. 그래도 이겨야지. 당연히 말이야. "



" 플레이어, 내가 아는 그대라면 이쯤에 " 여러분, 신파극이니 뭐니 다 좋은데.. 적들이 우리 생각보다 많은 것 같은데요.  " 같은 말이나 하면서 분위기에 초를 쳤겠지. 음. 그대가 기절해있는게 참...음....다행이구나. "



"....우리 모두를 신께서 보우하시기를. 그리하여 레야네스에 다시 빛이 비추어지기를. 영웅 분들. 적들이 다가옵니다.  "



" 좋아. 그럼, 적들에게 본때를 보여줘라! 저 변절자놈들에게 배신의 대가를 치루게 해 주도록! " 

 

 




" 일데폰소! 적들이 상당히 가까워졌습니다. 그런데...왠지는 몰라도 움직임을 멈췄습니다. "



" 하루코, 아우레아, 그리고 아만다 경. 준비하도록. 적들이 돌격해올 것이다. " 

 


" 하! 방패로 뭐든 막는 미친 하프 비스트맨한테 얼마나 많이 시달렸는데. 저런건 손쉽지. 와봐라! 그 방패째로 아작내줄테니! " 



" 적들이 많지만...우리에 비하면 굉장히 약해. "



" 동료들의 복수를 갚을 때가 왔군요. 한 명도 살려보내지 않겠습니다! " 

 

 


" 잠깐만....땅 마법이 왜 사라져가지? 아마란트? 대체 무슨... " 



" 아....아아...안돼....저...저는 최선을 다했어요. 당신들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어요....제발... "



" 아마란트! 정신 차리고 마법을 계속 유지해! 저들의 진군을 최대한 저지해야 우리가 피해를 받지 않고 처리할 수 있다. 어서! " 


 


" 부...불가능해요. 저들이 절 잡으려 해요. 저들이... 저들이 너무 많아요....이건...이건...모두 제 탓이에요....미안해요. " 



" 그...그녀가 쓰러졌다. 어떻게 해야... " 



" ....아엘리노르, 넌 이중 시전을 쓸 수 있나? " 



" 충분히 가능하다! 내가 뭘 하면 되겠는가? "



" 뭐든! 저들의 진군을 가로막거나, 멈출 수 있는거라면 뭐든 시전하도록! 네가 아마란트의 공백을 채워야만 한다! 우리 모두가 살아남으려면! " 

 


" 해...해냈다. 해냈느니라! 아무리 멍청한 놈들이라 해도 용암처럼 끓는 바닥을 걸어오려들진 않을것이다! " 


 


" 저들이 믿는 게 뭔진 몰라도...그 무언가가 우리에게 개입하는지..몸이 점점 무거워지는군. 하를란! 일시퇴각한다. 다들 챙기고 떠날......하를란? "



 "  ...그래.. 날 버리고 떠나려는 거구나? 내 손이 이리도 피에 물들어 있어서? 아니면... 내가 몸담고 있는 어둠이 너무 깊어서? 아니면....하하하...이젠 상관없겠지. ' 내가 이리도 헌신했는데 날 버려? ' 같은 판에 박힌 말은 하지 않겠어. 그러니... 난 좀 쉴게. "



" 대체 시발 뒤에서 뭔 일이 벌어지는거야?! 하를란은 뭔 저리 정신나간 소리를 내뱉고 지랄인데! " 

 


" 후퇴하란 말을 들었던 것 같은데....후퇴할까? "



" 젠장, 하를란 대체 왜 그래! 후퇴는 없다! 따라잡힐 테니 계속 싸워야해! 아우레아는 나랑 위치를 바꾸고 쓰러진 이들을 조금 더 후방으로 옮기도록 해! 움직여! 마력을 보존하고, 회복할 수 있으면 회복하고 있도록! " 



" 이게 다 뭐야! 금방 옮기고 돌아올게! "



" 아엘리노르! 이제 마법을 공격적이게 사용하도록! 내가 저들의 진군을 최대한 차단하고 있을테니! " 

 


" 그러겠다! 이 주변이 무너질 위험이 있더라도 공격적이게 운용해야 될 것 같은데, 그래도 되겠느냐?! "



" 이 곳의 구조는 계속 살펴보니 기이하게도 안정되어있으니 그렇게 하도록! 어짜피 이젠 저놈들도 얼마 남지 않았다! " 



" 모두 잿더미로 화하도록 해라! 그대들은 이 곳에서 살아있을 자격이 없다! "



" ...후우. 좋아. 잘 해주었다. 잠깐 동안이나마..쉬면서 승리를 만끽하도록 하지. 숨 좀 돌리면...조금 후방으로 빠지고. 난 적들이 더 오나 경계하고 있겠다. " 



"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영웅분들. 제가 도움을 주지 못해서 죄송합니다...원거리 전투는 제 전문분야가 아닌지라.. " 

 

 


" 괜찮아.. 도움이 충분히 되고 있는걸. 걱정하지 않아도 돼. "



" 빈말이실지라도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빈말이 뭐야...? "



" 거짓말이라고 이해하면 편할거다. "



" 동료한테 거짓말은 안해. 스승님께서도 그리 말씀하셨고. 난 동료한테는 오직 진실만을 말해. " 

 


" ...정말로 감사합니다 영웅분. " 



" 그런데....그 아우레아라고 하던 자는 왜 돌아오지를 않는 것이더냐? 옮기고 돌아와야 하는 게 아니던가? " 



" 찾으러 가야겠군. 다들 기상. 쉬라고 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이런 말을 해서 미안하지만, 조금 더 이동해야 할 것 같다. " 


 




" 아우레아...? 거기 서서 뭐 하는 거지? "



" 내게...다가오지 마! 다가오지 말라고! 제발....제발 누가 도와줘. 플레이어...? 날 도와주겠다고 했잖아! 어디있는거야...? 제발.....아윽....꺼져! 꺼지라고! 꺼지란 말이야! " 


 


" 아우레아? 대체 무슨 소릴 하는... 젠장! 하루코! 아우레아한테서 칼을 뺏고 제압해! "



" 안돼! 안돼...! 널 죽여버릴거야! 반드시 죽여버릴.... " 



" ...제압했어. 아우레아...대체 왜 이러는거야? "


 


" ....정신 마법에 당한게 아닌가 싶구나. 그들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니... 그들이 이겨내도록, 그리고 그들이 공격받지 않도록 이 곳에서 그들을 지켜야만 한다. "



" 이 정신 마법에 대처하는 지식에 대해서 알고 있나? " 


 


" 알고 있고, 대처할 수 있지만...그들이 저항하고자 하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이 대처는 그저 그걸 도우는 것 뿐이야. 이 곳에 결계를 쳐서 개입을 최대한 차단해보겠다. 곧 완성되니...." 



" .....하루코. 들었겠지? 네가 왼쪽 문을 맡고 방어하도록....하루코? 젠장. 하루코! 정신차려라! "



" ....이제 알겠어. 내가 나쁜 아이라서, 그리고 능력이 부족해서 이렇게 된 거야... 내가 더 잘 했으면...잘 했어야 했는데....내 탓이야... 다들 내가 부족하다고 했는걸....스승님도 그래서 떠난걸거야. 그러니...난... "



" 미안하구나....내가 이번에도 늦었어...언제나처럼. " 


 


" 정신 차리도록! 네 탓이 아니다. 네 탓이 아니야! 저 끔찍한 무언가가 우리 모두를 기만하는거다! 나와라 사악한 흉물아! 겁쟁이처럼 어둠 속에서 숨지 말고 나오란 말이다! 내 동료들 중 누구도 넘기지 않겠다! 절대로! 절대로 말이다! "



" ....후우. 그래, 저들에게 대비해야겠지. 우울하게 있는다고 해도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은 충분히 배워왔느니라. 플레이어가 말했듯이, 주사위를 굴리기는 해야 원하는 결과가 나올 확률이라도 있는 법이니... 물론 그가 첨언하길 그 주사위를 무시할 만큼 충분한 계획을 세워두면 얼마나 심하게 주사위가 굴려져도 해결이 가능하다 했지.." 



" 후우.. 후우.... 젠장할. 그래. 우리 모두가 쓰러지기 전까지 여길 지켜야만 한다. 저 사악한 흉물의 피조물들이 언제든 쏟아져나와서 우릴 공격할테니, 우리가 지나왔던 통로는 내가 방어하고 있겠다. 왼쪽 문은 아만다 경, 당신이 가고, 아엘리노르, 오른쪽 문을 막도록. "



" 그리 하겠다. " 



" 제 한 몸 바쳐 이 문을 지키겠습니다. "



" .....다들 고맙다. 조금만 버티면 될테지. 내 동료들의 정신은 매우 강인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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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저는 최선을 다했어요.... 당신들을 구하기 위해서요... "



" 우리...모습을 봐라....넌 우릴 돕지 못했어. 넌 양심의 가책을 덜기 위해서 우릴 연명시켰을 뿐이야... " 

 


 " 저는.. 그러지 않았어요. 전 끝까지 당신들을 도우려고 했다고요! 제발 말을 들어주세요... " 



 " 저들을 봐라....네가 양심의 가책을 덜기 위해서.... 연명시킨 자들이다. 넌 그들을 살리지도 못할 거면서...그들에게 희망을 주었지. 헛된 희망 말이다. " 



" 아니에요...아니에요. 전 그들을 도와야만 했어요... 그들은 괴로워하고 있었다고요. 전 그저...그들을 돕고싶었을 뿐이에요. "



 " 저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아보이는군. " 



" 제발...여러분... 아.....하하......플레이어...그리고 모두...미안해요. 저들이 너무 많아요...많고....저들이 누군지 알겠어요...이건 제 탓이에요. 그리고...제가 저항해서도 안되고요....제가 괜히 그들에게 희망을 주어서....괴로워하게 했는걸요. 제가...양심의 가책을 덜고자 그들에게 그랬어요. 미안해요....미안해요... 미안해요....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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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절.... 잠깐만요 여러분. 제가 잘못 들은거겠죠? " 



" 제대로 들은게 맞다. 하를란, 네가 지금까지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은 인정하지만... 이 사실은 그 헌신을 전부 잊게 할 만큼 끔찍하군. "



" 하...아니. 비밀을 말한다길래 뭔가 했더니 자백이야? 네가 시디스의 스파이로서 일도 했고, 암살자로서도 일을 했다고? 그러니까 니가 시디스의 쁘락치란걸 자백한거지? "



" 잠깐만요, 아우레아. 그게 아닙니다. 전... 강요당했다고 변명할 생각은 없지만, 이제는 그런 일을 하지 않습니다. 맹세코요! " 

 


 " 맹세는 개뿔이. 우리가 예비 배신자 하나를 뒀었네? 시디스에 정보를 계속 갖다바칠 예비 배신자 말이야. 플레이어에 이어서 이젠 너까지 배신하려고 하던거야? 이야...진짜 끝내준다 그지? " 



" .....전 잘 모르겠어요. 하를란은 배신자가 아닌 것 같은데...우리가 누굴 더 믿기에는 최근의 사건들이 너무 신경쓰여요. " 



" 미안해...하지만 나는 모르겠어.... " 

 


" ......제가 당신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 뭘 하면 될까요? 뭐든 말씀해주시겠어요?"



" 아무것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널 파티에서 추방하겠다, 하를란. 신들이 새로운 인물을 보내주겠지. 지금까지 수고 많았고, 말했듯이 네 헌신을 우리 모두 알지만... 파티 전체를 위해서다. 이해하리라 믿는다.  "



" 괜히 따라오기만 해봐. 죽여버릴거니까. 더러운 시디스의 쁘락치같으니. "



 " ....그래...이런 날이 언젠간 올 줄 알았어. 날 두고 떠난다니.... 내....손에 이미 피가 너무 많이 묻어있어서? 아니면....내가 시디스의 어둠에 너무 깊이 몸을 담그고 있었어서...? 아니면....하하...하하하...이젠....그 이유도 상관없겠지만.. "



" '내가 이렇게 헌신했는데 날 버려?' 같은 말은 하지 않을게... 그러니까...난 좀 쉬고 있을게... 좀 오래 쉴테니까.... 내가 필요해지면 부르러 와줘... "








" 기다릴게요 여러분. 계속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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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 대체...여기는.... 아....아아... 안돼....안돼...! "

 

 


" 내 동생아...그만 좀 울으렴. 네가 우는 소리를 정말 운 좋게 듣는 누군가에게 매번 변명해야하는 내 입장도 생각해봐야지. 입을 다물지 않으면... "



" 내게....내게 다가오지 마! 다가오지 말라고! "



" 쯧...오랜만에 풀어주었더니, 그 짧은 시간만에 참 건방져졌구나. 하지만, 그게 네 매력이지... 그렇고말고. 네가 앙칼진 비명을 지를때마다 내가 얼마나 즐거운지... "



 " 젠장...제발...제발 누가 도와줘... 플레이어! 플레이어...! 어디에 있어?! 날 도와준다고 약속했잖아! 약속을 어기지 않는다고 했잖아!! 제발...제발 도와줘.... "



" 그래, 아우레아.. 내 동생아. 계속 헛된 비명을 지르렴. 날 즐겁게 해 줘. 이 소리가 새나가기도 힘든 방에서 도와달라고 외쳐봤자....누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리고...네 건방진 태도를 '훈육'할 시간이 오늘은 더 필요할 것 같구나. "



" 개소리 말고 꺼져 이 미친년아...! 꺼지라고! 내 몸에 손대지 마! 죽여버릴거야! 니년을 절대로 죽여버릴거야! 찢어죽여버리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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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아니, 이 애는 왜 혼자 동떨어져 지낸대? 말 못해? "



 " 나도...나도 몰라. 모른다고! 그 망할 딸기들 목구멍에 쑤셔넣기 전에.... "



" 아니, 왜 갑자기 하루코랑 날 비교해. 나도 알거든? 나도 아는 사실이라고! " 



" 아우레아는 날 싫어하고.. 무시해.... " 



" 하루코, 넌 전투에만 집중해도 된다. 이런건 네가 참견할 사항이 아니야. "



" 이런 복잡한 문제에 끼어들 필요 없다. 넌 이 분야에선 좀 많이 부족하지. " 

 


" 일데폰소는 날 일행으로부터 떼놓으려고 해...내가 부족해서... "



" 그리고 스승님은...날 떠나셨어. 내가 부족해서일거야. 다들 날 이야기에서 빼놓는걸...난 쓸모없어.... 그러니 좀 쉬어도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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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봐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