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야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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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야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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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


장화는 사령관의 다리 사이에 달린 거대한 흉기의 자태에 감탄했다. 늘 생각하는거지만 저 크기는 정말 무시무시할 정도다. 그래도 이전처럼 기겁하지 않을 수 있던건 지난 번에 본 고문도구나 다를 바 없던 것보다는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리라. 


사령관은 자신의 물건을 쥐고 장화의 음부 입구에 비비적댔다.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첫 접촉에 장화가 몸을 떨었다. 이제 곧 저 흉기가 자신을 관통하리라는 생각에 공포가 느껴지면서도 어서 자신에게 들어와주길 원하는 기대가 동시에 느껴졌다. 사령관은 한참을 장화의 음부에 자신의 물건을 비비고 끄트머리만 입구를 건드렸다. 사령관의 양물이 장화의 야한 즙에 흥건히 젖었다.


이제 준비됐다고 여긴건지, 아니면 자신도 이제 한계라 버틸 수 없는지 사령관도 더는 참지 못했다. 천천히 장화의 음부에 자신의 양물을 밀어 넣기 시작했다. 천천히, 그리고 똑바로.


"응....으응...."


자신의 살을 비집고 들어오는 열기와 두께에 장화가 칭얼댔다. 이불보를 움켜쥔 손에 힘이 가해지면서 장화의 다리가 부르르 떨렸다. 단숨에 밀어넣지 않고 천천히 비집고 들어오니 되려 사령관의 물건이 더 상세히 느껴졌다. 


"흐으..하....아....."


이윽고 사령관의 물건이 장화의 자궁 입구까지 들어왔을 때 장화는 양물에서 느껴지는 맥박에 맞춰 몸을 떨었다. 마치 몸 안에 심장이 하나 더 들어온 느낌이었다. 본격적인 정사는 시작도 하지 않았건만 장화는 들어온 것만으로도 버틸 수 없는 쾌감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지난 번 처벌처럼 강압적으로 찾아온 폭력적인 쾌락이 아니다. 장화를 향한 사랑과 배려로 넘쳐나는 쾌락이었다. 마치 향긋한 꽃더미에 압사 당하는 기분이다.


"쉬...."


사령관이 장화를 달래주며 목에 입을 맞추었다. 목 언저리와 쇄골, 윗가슴에 차례로 닿는 입맞춤에 장화의 몸이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장화도 사령관의 목을 끌어 안고 그에게 진한 키스로 답해줬다.


"..사령관...나 사랑해줘....내가 사령관 사랑해주는 만큼...."


"그래...간다."


사령관의 허리가 뒤로 빠지더니 그대로 천천히 다시 전진했다. 살과 살이 부딪히면서 장화가 몸을 튕겼다. 사령관은 그렇게 천천히 허리를 흔들며 양물의 전진과 후퇴를 반복했다. 즙으로 젖은 음부를 양물이 긁어댈 때마다 찌걱이는 야한 소리가 방안에서 울려퍼졌다.


"하..아....아흣...! 아..사..사령...흣...아...!"


사령관의 허리의 움직임이 점점 격하고 빨라져갔다. 그에 맞춰 장화도 본능적으로 사령관의 리듬에 맞춰 허리를 움직였다. 


"하...아..사.사령관...나..나 이제...."


쌓여가기만 하던 쾌락이 한계치에 달하는 것을 느끼며 장화가 사령관에게 더더욱 매달렸다. 롤러코스터의 가장 높은 곳에서 바로 급강하하는 듯한 아찔함에 정신이 날아갈 것만 같았다. 사령관의 목에 얼굴을 파고 묻은 장화. 본능적으로 넘쳐나는 쾌락에 사령관의 귀를 물고 말았다. 


"읏...장화...너...네가 자초한거야....!"


귀를 물린 사령관은 아픔보다 느껴지는 짜릿함에 순간 이성이 날아갔다. 그대로 더 격렬하게 허리를 틀어대며 장화의 안을 탐닉했다.


"꺅.!! 하..하, 아.아..!! 아흐..힛!! 하..아앙..!!"


장화의 교태가 박차를 가하며 더 높아졌다. 그리고 사령관이 있는 힘껏 장화의 끝을 향해 밀어 넣자.


"으흣..아아아아아!!!!"


장화는 밀려오는 절정에 허리를 젖혔다. 사령관의 전희로 쌓이고 쌓인 쾌감들이 한번에 터지면서 장화의 몸속에서도 폭죽이 일어난 듯 했다. 절정하면서 장화의 음부도 야한 즙을 뿜어내며 사령관의 양물을 힘껏 조여왔다.


"으...큿....."


사령관도 양물을 붙잡는 부드러운 압박에 이를 악물고 버텨냈다. 잠시라도 방심했다가는 그대로 분출할 것만 같은, 마치 뜨겁게 녹아내린 과일의 과육으로 양물을 터질듯 조여오는 느낌이었다. 게다가 장화의 몸이 뜨거워지면서 더욱 기세를 가하는 달콤한 향기에 사령관 또한 장화만큼 격렬하게 경련했다. 입술을 다물지 못해 타액이 흐르면서도 사령관은 간신히 분출하고 싶은 충동을 억눌렀다.


"흐..으.....흐으...."


"하..하아...하아..."


겨우 한차례의 절정이었을 뿐인데도 사령관과 장화는 벌써부터 기진맥진해졌다. 그렇지만 이대로 끝나기엔 멀었다. 끝나기에는 둘의 사랑은 식기는 커녕 더욱 거세게 타올랐다. 먼저 반응을 보인 것은 장화였다. 고개를 들어 사령관에게 진하게 입을 맞추며 사령관의 등을 붙잡았다. 그리고 사령관의 귀에 입을 가져가 속삭였다.


"사령관...사랑해....너무 사랑해...."


"큿..."


장화의 속삭임에 사령관의 가슴에 다시 불길이 치솟았다. 그대로 장화의 몸을 당겨 자신을 마주보게 일으켜 세웠다. 둘이 서로 마주보며 앉은 자세가 되었다. 여전히 사령관의 물건이 장화의 몸과 연결된 채. 장화는 몸이 세워지면서 사령관의 물건이 더 깊게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아흑....핫....아학...."


"나..나도 사랑해, 장화야..."


"사령과...웁.."


사령관이 장화의 입을 자신의 입으로 틀어막았다. 장화도 사령관의 목을 끌어안으며 더욱 밀착했다. 틈을 찾아볼 수 없을만큼 바짝 껴안은 둘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사령관은 자신의 팔을 장화의 다리 밑으로 밀어 넣고 엉덩이를 붙잡고 들었다 놨다 했다.


"우웁..으으...흐응...느응..으흐으응...!!"


사령관의 양물이 장화의 음부를 때릴 때마다 장화의 즙이 사방으로 튀어댔다. 사령관은 위아래로 장화의 몸을 들썩이다가 장화의 몸을 좌우와 원을 그리며 돌게 했고 그때마다 사령관의 물건이 장화의 안을 부드럽게 마사지했다.


"아흑...흐앙!! 히윽..헷..힛!!!"


등을 타고 올라오는 오싹오싹함에 장화가 몸을 떨었다.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사령관에게서 벗어나려하는 통에 사령관은 장화의 몸을 더 단단히 압박하고 거칠게 입술을 맞췄다.


"우웅...누읍..!! 아으앙...."


장화가 교태를 떨며 칭얼댔다. 체력과 힘이 다 떨어져서 이대로 쉬고 끝내고 싶다는 생각과 이 순간과 쾌락을 더 즐기고 싶다는 욕망이 장화의 내면에서 싸웠다. 그리고 이기는 것은 언제나 욕망이었다. 장화도 사령관의 기세에 질세라, 사령관을 더 끌어안았다. 그리고 귀를 물고 등에 손톱을 세웠다.


"으..아.아파 장화야..."


등에 파고드는 손톱의 감각에도 사령관의 허리는 지칠 줄 몰랐다. 엔진에 니트로를 끼얹는 거 처럼 등에 느껴지는 고통이 되려 사령관의 열정을 더더욱 불태웠다. 장화는 몇번이고 절정에 도달했다. 탈진할 거 같으면서도 자신에게 사랑을 퍼주는 사령관의 모습에 어디서 그런 힘이 솟아났는지 장화의 열정도 식지 못했다. 그리고 이제 사령관도 처음으로 한계를 맞이했다.


"끄...자.장화야..나도 이제...."


"하아..하아...응.응...사령관...와..와줘...내 안에다....와줘...!"


장화의 애원과 양물을 압박하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조임에 결국 사령관은 장화의 허리를 힘껏 끌어안았다. 그와 동시에 사령관의 양물이 폭발하듯 분출했다.


"흐아아아아앙!!!"


녹인 쇳물과도 같은 뜨거움에 장화가 몸을 경련했다. 곧게 편 다리가 부들부들 떨며 한계까지 치솟았다. 뱃속에 태양을 품은 것 같은 열기가 장화의 머리를 그대로 잠식했다.


"하...하악....아학....."


열기와 쾌락에 장화의 눈이 초점을 잃을 뻔했다. 이대로 실신할 만큼 압도적인 쾌락의 파도에도 장화는 가까스로 정신을 유지했다. 자신을 마주보는 사령관도 첫 분출에 부르르 떨며 갑자기 밀려오는 쾌락과 피로에 맞서 싸우고 있었다. 장화는 사령관의 머리를 끌어 안고는 그대로 키스를 퍼부었다. 


둘은 서로 동시에 생각했다. 이대로는 안 된다. 더 사랑하고 싶다, 더 사랑받고 싶다, 더 사랑해주고 싶다. 상처와 슬픔으로 얼룩진 지난 날들은 두 번 다시 생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이 순간을 행복과 사랑으로 메우고 싶었다. 


"하..아....흐앙...아...사.사령관..좋아...너무 좋아....좋아서 죽을 거 같아...."


"괜찮아...내가...죽지 않을만큼.....좋게 해줄게..."


"사령관...사랑해..정말 사랑해....사령관이 나 사랑하는 것보다 더...."


"하아...후우...그.그건 안되겠는데? 내가 장화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둘은 서로를 향한 사랑을 대결이라도 하듯 더 뜨겁게 서로를 탐했다. 서로의 땀과 채액을 나누며 서로의 즙을 나누며 둘의 시간은 계속됐다. 남은 밤은 아직도 둘에게 넘쳐날 정도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