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행 철도여행 01. 서울특별시 서울역 발 부산광역시 부산역행 KTX


열차운임 1인 59800원


경부선 간단설명: 경부선은 서울특별시 서울역(또는 고양시 행신)을 출발해 부산광역시 부산역까지 이어진 철도노선이다.


이 편에서는 서울역에 19:35분에 출발해 부산역에 22:10분에 도착하는 KTX 161 열차를 배경으로 하였습니다.


"이번역은 서울 서울 역입니다"

"출입문이 열립니다."


여기는 서울역 1호선 승강장 4-3

기차 탑승시간보다 매우 이른 18시에 서울역에 도착하였다.

그 이유는 저녁을 서울역에서도 해결하기 위함이다.

먼저 서울역의 외관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1호선 대합실로 이동하여 1번출구로 나가 서울역의 외관을 찍었다.


18:15분 다른사람들은 보통 서울역에서 저녁을 먹는다면 전철서울역에 들어가 롯데리아 같은곳에서 저녁을 먹지만

나는 다르게 다시 서울역 1번출구로 들어간다. 1호선 서울역에 들어오면 1호선과 4호선 대합실 중간에 있는

작은 구내식당에 들어간다. 근처에 간판없이 문앞에 일반인 환영 이라고 적혀있는 것이 매우 정겹게 느껴졌다.

이 구내식당은 단돈 5000원. 게다가 무한리필. 식단은 흰쌀밥,제육볶음,어묵탕,상추이다. 식판을 들어 제육볶음,흰쌀밥과 상추를 담았다.

1인 식탁에 자리잡아 제육볶음과 흰쌀밥을 같이 먹었다.

"앗 뜨거!" 

제육볶음은 식으면 맛이 없지만 이곳은 제육볶음을 계속 끓어놓고 있어서 따뜻하다 못해 매우 뜨거웠다.

한 식판을 비웠다. 추가로 제육볶음과 밥을 가져왔다. 또, 어묵탕도 가져왔다.

밥과 제육볶음을 한 스푼 먹고 어묵탕도 한 스푼 먹었다.

"아 좋다.."

어묵탕이 매우 따뜻했다. 감기에 걸렸지만 어묵탕을 한 스푼을 먹으니 몸이 매우 따뜻해지며 감기가 낫은 기분이었다.

식판을 개수대에 내고 5000원 현금 1장을 내고 식당을 빠져나왔다.

현재시간은 18:40분 기차시간까지 1시간 가까이 남았다.

사실 서울역에 일찍 온 이유는 한가지 더 있다.

바로 서울역에 도착하는 KTX,무궁화,새마을,DMZ트레인 등 여러열차들을 찍기위함이다.

또한,미리 코레일에 몇일 전 촬영동의를 얻었다.

열차 사진을 뒤 시간을 보니 19:20분이었다. 내가 타는 승강장인 8번을 보니 내가 타려는 열차가 들어오고 있었다.

후다닥 서울역 대합실로 올라가 태국음식점에서 팟타이 1개와 스토리웨이에서 토레타 1개를 샀다.

음식을 사고 8번 승강장으로 내려가 열차출발 5분전인 19:30분 KTX열차를 탔다.


나의 좌석은 9호칸 12C 좌석으로 그곳에 앉았다. 12D좌석에는 열차가 출발할때까지 사람이 있지않았다.

그래서 덕분에 잠시 자리를 옮겨 창문을 열고 노을지는 풍경의 철길을 찍었다.

옆으로 지나가는 열차들을 찍고 노을이 지는 모습을 보다보니 어느덧 시간은 20:00분을 가리켰다.

집에서 출발할때부터 한번도 화장실을 안가 9호칸 화장실을 이용하였다.

화장실에 사람이 있어 잠시 기다린후 화장실에 들어갔다.

화장실에 있던중 안내방송이 들린다.

"이 열차는 잠시후 오송역에 도착합니다"

어느덧 시간은 20:08분을 가리키고있었다.


화장실에서 12D좌석에 카메라와 물건들을 둔것이 생각나서 후다닥 나왔다.

오송역에 사람이 타기전에 12D좌석을 깨끗이 청소하였다.

열차는 20:12분 오송역에 도착했다.

제시간인 20:15분 열차는 오송역에서 출발했다.

오송역에서 출발하고 10분이 지났는데도 12D에는 아무도 오지않았다.

그쯤 또 안내방송이 나온다.


"이 열차는 잠시후 대전역에 도착합니다."

열차는 20:30분 대전역에 도착했다.

제시간인 20:33분 열차는 대전역에서 출발했다.

이번에도 12D에 앉는사람은 없었다.


대전역에도 12D에 타는사람이 없을것이라 생각하고 다시 화장실에 갔다.

화장실을 갔다오니 20:45분쯤 되었다.


조금씩 허기가 지기 시작해 자리로 허겁지겁 돌아갔다.

자리로 돌아가 팟타이를 꺼내 먹기를 시작했다.

그때 또다시 안내방송이 들린다.


"이 열차는 잠시후 김천구미역에 도착합니다"

열차는 20:50분 김천구미역에 도착했다.

평소보다 3분일찍 도착하여 정차시간이 6분이 되었다.

정차시간이 6분이 되어 잠시 공기를 쐬러 승강장으로 나왔다.

1분정도 지났을즈음 승강장에 있는 직원이 열차안으로 들어가달라고 하였다.


열차안으로 들어갔을떄 바로 열차문이 닫혀 열차는 제시간인 20:56분 김천구미역에서 출발했다.

이제 자리로 돌아가 열차에서 팟타이를 마저 먹었다.


팟타이를 다 먹으니 시간은 21:10분이 되었다.

밥을 먹고나니 점점 졸리기 시작하여 조금뒤 잠이 들었다. 

꿈은 매우 행복했다.

열차가 잠깐 흔들릴때 잠에 깼다.

시간을 보니 21:55분 잠든사이 열차는 동대구역과 울산역에 정차한것을 알게되었다.

열차가 부산역을 도착하기 15분정도 남아 먹은 쓰레기를 청소하고 짐을쌌다.


짐을 싸다보니 안내방송이 나온다.

"이 열차는 잠시후 마지막역인 부산역에 도착합니다."


열차는 정시인 22:10에 부산역에 도착하였다.

부산역에 도착하여 대합실로 올라가니 어묵냄새가 나 어묵을 1꼬치 먹었다.

"따뜻하니 맛있다"

부산역 밖으로 나오니 매우 더웠다.

서울은 -3도의 강 추위였지만 부산은 12도였다.

겉옷을 가방에 넣고 호텔로 갔다.


1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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