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은 얀데레 : 성격은 천차만별. 수다스럽고 사교성 좋을 수도 있고 도도하고 차갑게 보이는 성격일 수도 있음. 


여기서 말이 많다는 것은 얀붕이와 대화할 때, 얀붕이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꿰고 있다는 걸 굳이 말로 말해 주는 것. 

ex) 오늘 아침은 뭐 먹었고, 어제 자기전에 게임을 몇시간 하고 잤으며, 수업시간 중에 하품을 몇번 했고 등 


포인트는 이런 소름 돋는 내용을 줄줄 읊는데 마치 평범한 대화를 하는 것마냥 위화감 없이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 혹은, 자기 입으로 말하면서 혼자 점점 흥분 하는 것도 좋음


얀붕이가 고백하려고 하면 이미 고백하려는 사실을 알고 있음.



 소심한 찐따 얀데레 : 기본적으로 말수가 적고 낯가림이 굉장히 심함. 얀붕이를 좋아하지만 말 한번 제대로 못 걸어봄. 얀붕이 입장에서는 그냥 아는 애 1. 


어쩌다 얀붕이랑 다른 여자가 대화라도 하면 뒤에 숨어서 죽일 듯이 쳐다봄. 머리속으로는 이미 저년을 산채로 묻어버린지 오래지만  본성이 찐따라 실제로는 해코지 못함. 


가끔 얀붕이가 웃어주거나 호의를 배풀어주기라도 한다? 바로 그날 저녁부터 밤새도록 망상의 나래를 펼침. 이미 손주 피아노 학원까지 정해놓음.


얀붕이한테 고백 당하면 기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