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진이와 얀순이는 어렸을 때부터 어떤 마을에 함께 살던 사이.

 

얀진이는 얀순이의 친 자매는 아닌데 자매보다 가까운 사이 라는 설정이고.(물론 백합이 아니며 순수하게 언니로서 여동생을 소중하게 여기는 언니의 마음)

 

그런데 얀순이가 어느 날 말도 없이 마을에서 사라지고 아무런 연락도 남겨놓지 않고 사라지자 얀진이는 이제 얀순이에게 섭섭한 마음을 가지고 마을에서 계속 살아가던 와중 얀순이가 돌연 마을에 얀붕이를 데리고 돌아온 거야.

 

여기서 얀붕이는 이제 얀순이에게 이성으로서 좋아한다는 감정은 일체 없고 얀순이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도 사랑해서 가 아닌 그저 의지할만한 사람즉 버팀목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고 착각하는 상황.

 

얀진이는 자신의 소중한 동생인 얀순이가 오랜만에 봤더니 처음 보는 남자한테 홀딱 빠져있으니 당황스럽고 자연스럽게 얀붕이가 얀순이에게 무슨 짓을 했구나 라고 생각하겠지.

 

그래서 얀순이가 얀붕이와 함께 다시 마을을 떠나려고 할 때 자신도 마을을 떠나 둘과 함께 동행하게 되는데 만약 얀순이에게 이상한 짓을 하는  보이는 즉시 박살 낼 각오로 마을을 떠난 거지.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얀붕이는 생각했던 것보다 나쁜 녀석이 아니 자신이 오해를 했다는  깨닫고 얀붕이에 대한 생각을 고치게 되는데 그러던 와중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얀붕이가 얀진이를 구해주면서 점점 얀붕이 게 마음이 이끌리게 되고

 

얀진이는 마음속으로 얀순이를 위해서 이러면 안된다는 마음과 그래도 얀붕이에게 사랑 받고 싶다는 마음이 대립하면서 점점 망가지는 그런 경우는 어떨까?


다음에 소설 일러 신청할 얀데레 히로인의 배경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