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함마드 지아울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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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Muhammad Zia-ul-Haq |
“저의 유일한 목표는 올해 10월에 열리는 선거를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루는 것입니다. 투표가 끝나면 곧바로 선출된 국민 대표에게 권력이 이양될 것입니다. 저는 이 계획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을 엄숙히 다짐합니다.” ㅡ 1975년 5월 벵가지 Gharyounis(Garyounis) 대학에서 محمد ضیاء الحق |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Muhammad Zia-ul-Haq, 1924년 8월 12일 ~ 1988년 8월 17일)란, 파퀴벌레의 군인 출신 정치인으로, 11년간 파키스탄을 지배하며 파키스탄을 제대로 작살낸 인물이다. 소속 정당은 자마아티 이슬라미.
1977년 7월 쿠데타를 일으켜 이슬람 사회주의 성향의 줄피카르 알리 부토 내각을 몰아내고 집권해 이슬람 원리주의 사상과 반공을 내세워 철권 통치를 이어가다 의문의 추락사고로 사망했다.
집권 기간 자체는 11년으로 이승만의 집권 기간과 비슷한 수준인데, 좋게 말하면 파키스탄을 공산주의로부터 보호한 인물이자 높은 경제 성장을 이룩한 인물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파키스탄을 이슬람 국가로 만든 인물이자 탈레반의 정치적 기반이 된 인물이다. 공이 적지는 않지만, 과가 압도적으로 큰 상황이라 파키스탄 내에서도 양면적으로 평가받는 인물.
긍정적인 행보로는 인도에 의한 안보 위기에 맞서 핵 개발을 시도하는 동시에 산업화와 규제 완화를 도입해 국가 역사상 가장 높은 GDP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냉전 시기 친소 성향을 보이던 내각을 축출하고 서방과 밀착하며 미국 응딩이에 메달렸고, 소련의 몇 차례 침공 시도를 모두 무마시켰다.
당시에는 세속주의 진영이 친소에 가까웠고, 원리주의 진영이 친미에 가까웠다. 소련 해체 이후 원리주의 세력이 서방 곳곳에 테러를 벌이며 사이가 완전히 틀어지긴 했지만 말이다.
그러나 공만 있는 건 아닌데, 방산비리를 존나게 해먹고 파키스탄에 본격적으로 이슬람 원리주의를 들이부었다. 이 이슬람 원리주의는 지아울하크 사후에도 파키스탄에 깊게 뿌리 박혀서 부토 총리를 중심으로 이슬람 세속주의 국가로 잘 돌아가고 있던 파키스탄을 완전히 이슬람 국가로 만들어버렸다.
또한 아프가니스탄 무자헤딘들을 제대로 지원해주면서 탈레반의 토대를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이 탈레반은 2023년 현재까지도 영향을 미쳐서 파키스탄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큰 영향을 가지고 있는 건 물론, 아프가니스탄을 두 번이나 쑥대밭으로 만들어놨다. 본의였든 본의가 아니었든 파키스탄뿐만 아니라 아프가니스탄까지도 완전히 작살내버린 셈.
군인 출신 이슬람 원리주의 지도자라는 점에서 수단의 오마르 알-바시르와도 비슷한데, 실제 행적을 보면 이쪽이 바시르의 개씹상위호환이다. 지아울하크는 경제 성장을 이루고 친서방 정책을 펼친 건 물론, 소련에 의한 파키스탄 침공을 몇 차례나 막아냈지만, 바시르는 지아울하크의 단점을 모두 가져간 동시에 반서방 정책을 펼쳤으며, 심지어 내전도 터졌고, 이집트한테 땅도 뜯겼다.
1977년 7월 쿠데타를 일으켜 이슬람 사회주의 성향의 줄피카르 알리 부토 내각을 몰아내고 집권해 이슬람 원리주의 사상과 반공을 내세워 철권 통치를 이어가다 의문의 추락사고로 사망했다.
집권 기간 자체는 11년으로 이승만의 집권 기간과 비슷한 수준인데, 좋게 말하면 파키스탄을 공산주의로부터 보호한 인물이자 높은 경제 성장을 이룩한 인물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파키스탄을 이슬람 국가로 만든 인물이자 탈레반의 정치적 기반이 된 인물이다. 공이 적지는 않지만, 과가 압도적으로 큰 상황이라 파키스탄 내에서도 양면적으로 평가받는 인물.
긍정적인 행보로는 인도에 의한 안보 위기에 맞서 핵 개발을 시도하는 동시에 산업화와 규제 완화를 도입해 국가 역사상 가장 높은 GDP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냉전 시기 친소 성향을 보이던 내각을 축출하고 서방과 밀착하며 미국 응딩이에 메달렸고, 소련의 몇 차례 침공 시도를 모두 무마시켰다.
당시에는 세속주의 진영이 친소에 가까웠고, 원리주의 진영이 친미에 가까웠다. 소련 해체 이후 원리주의 세력이 서방 곳곳에 테러를 벌이며 사이가 완전히 틀어지긴 했지만 말이다.
그러나 공만 있는 건 아닌데, 방산비리를 존나게 해먹고 파키스탄에 본격적으로 이슬람 원리주의를 들이부었다. 이 이슬람 원리주의는 지아울하크 사후에도 파키스탄에 깊게 뿌리 박혀서 부토 총리를 중심으로 이슬람 세속주의 국가로 잘 돌아가고 있던 파키스탄을 완전히 이슬람 국가로 만들어버렸다.
또한 아프가니스탄 무자헤딘들을 제대로 지원해주면서 탈레반의 토대를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이 탈레반은 2023년 현재까지도 영향을 미쳐서 파키스탄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큰 영향을 가지고 있는 건 물론, 아프가니스탄을 두 번이나 쑥대밭으로 만들어놨다. 본의였든 본의가 아니었든 파키스탄뿐만 아니라 아프가니스탄까지도 완전히 작살내버린 셈.
군인 출신 이슬람 원리주의 지도자라는 점에서 수단의 오마르 알-바시르와도 비슷한데, 실제 행적을 보면 이쪽이 바시르의 개씹상위호환이다. 지아울하크는 경제 성장을 이루고 친서방 정책을 펼친 건 물론, 소련에 의한 파키스탄 침공을 몇 차례나 막아냈지만, 바시르는 지아울하크의 단점을 모두 가져간 동시에 반서방 정책을 펼쳤으며, 심지어 내전도 터졌고, 이집트한테 땅도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