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발달된 나라니까
재능있는 감독이나 작가나 스탭들 그리고 좋은 원작이나 음악가 미술가들도
또 제작되어 TV 등에 방영될 기회 전부 만화와 애니업계가 다 쓸어가서가 아닐까?
연간 350편 이상 TV 애니 (연간 2200시간분 = 20분 13화 1쿨로는 500편 )와
80편의 애니 영화가 만들진다고. 과연 애니 대국은 대국
또 지금 활동기의 감독 배우 원작가 각본가 등등도
전부 어릴 때 부터 애니를 많이 보고 자랐을테니
연기도 애니 식으로 과장된 연기나 발상도 만화적인 발상이나 전개
등 드라마 창작기반 자체가 전부 애니화 되어버리지 않았을까?
무엇보다 관객들이 전부 만화와 애니를 보고 자란 국민들이니
그런 만화적인 유머나 오버액션 이야기 작법에 익숙해져버린게 아닐까?
그러니 어찌보면 정통적인 드라마 나 영화 작법이나 이야기에
충실한 한국 드라마를 보고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는 게 아닐까?
우리나라도 드라마 왕국이긴 하지만 제작편수나 시간(分)으로 따지면
아마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량의 몇분의 1도 되지 않을 거다.
뭐 이미 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미리 범인으로 지목해놓고 끼워맞추기식
논리이기는 하지만 개연성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