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사챈 관리 채널

앨론 머스크의 인공위성 인터넷 스타링크가 착착 진행되는데 

이거는 전쟁에서는 진정한 게임 체인저임.

미국 텍사스의 냉방된 건물에서 리모콘으로  아프간 산맥이나 

이라크 골짜기에 있는 탱크나 장갑차를 굴릴 수 있다는 것임.

지금 MQ-9 어벤저 등 무인드론이 있기는 하지만 수도 적고 항공기 위주지만 

이제는 수백 수천대의 탱크나 장갑차도 무인드론 처럼 원격조종하며 

전쟁을 수행하는 인프라가 됨. 

지연 시간이 거의 광인터넷 수준이 되니까 항공기나 배가 아닌

육상차량도 카메라를 보며 실시간 원격 조종이나 사격이 가능해짐. 

굳이 차량에 탑승하지 않아도 되니 오지의 전쟁터에는 정비인력과 

기지 방어인력만 파견하고 전투원은 미국본토에 머물러도 됨. 

그러니 전투원으로 보병이란 병과가 대폭축소되고 정비병 공병 그리고 

(원격) 조종수가 군인의 대부분이 될 것임.


또 무인화 되면 탱크나 장갑차의 방호력이 줄어도 되고 더 경량화 저렴화 될 것임. 

육군만 그런게 아니고 해군이나 공군도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음. 

이건 전쟁을 수행하는 방식에 근본적 변화가 오는 것이라 

이때 까지의 무기나 전략 전술에 대대적 재검토나 변경이 있을 수 밖에 없음.

코로나 사태가 비대면 업무 변화를 일으켰다면 

위성인터넷은 전쟁도 비대면 전쟁이라는 사상초유의 대 변화를 일으킬 것임.

아마 핵무기의 등장이래로 가장 큰 전략변화가 불가피함. 

현재 재래식 무기들도 전부 대대적인 재편이나 재평가 개조가 필요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