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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전자 반도체산업에서 사실상 몰락한 후에 

일본의 경제를 지탱하는 산업은 자동차 산업이다.

그런데 최근의 추세를 보면 내연기관차량은 10-20 년 내로 

크게 줄어들고 전기차가 급속히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전기차 시대에 일본의 자동차 산업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10-20년 후 전기차 시대 에도 살아남을 만한 일본 자동차 회사를 따져보니 

도요타 혼다 정도가 아닐까. 닛산은 가망이 없어보이고 혼다도 아슬아슬하다.

나머지 마쓰다 스즈키 등은 거의 살아남기 어려워 보인다.

이스즈 등 상용차 기업은 그래도 좀더 오래 가기는 

하겠지만 탈 내연기관 전기화는 피하기 어려워보인다.


그러니 내연기관 차량 제조에 크게 의존하는 일본경제는 

10-20 년 내로 큰 시련을 겪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부품생산이나 조립을 포함한 생산 대수당 

인력 고용이 훨씬 떨어지므로 일본의 대량실업과 고용악화가 불가필 할 것이다.


배터리 생산에서 파나소닉이 그나마 희망이지만  한국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 쉽지 않을 것이다.  배터리 산업은 자동화된 장치산업이라 

 매출액 대비 인력 고용이 매우 적다. 업체수도 많지 않다.


한국의 현대기아 자동차도 같은 문제를 안고 있지만  한국은 그래도  

자동차 산업의 경제비중이 일본의 자동차 산업만큼  높지 않으니 

그래도 버틸 만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