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평화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야 가능 한 것임.
왜 북한이 핵무기며 방사포며 지랄을 하는지 
입장 바꿔서 북한의 신발을 신어봐야 이해가 되는 것.
우리만 북한을 두려워하는게 아니고 북한도 우리를 두려워함. 

다만 현재 북한의 우환꺼리는 남한이나 남한군사력 아니고 
미국과 미군임. 북한은 남한이 먼저 선제 침공할거라고는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미국에 대해서는 
진짜로 진지하게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두려워함.

바로 이라크나 리비아 베트남 등 수많은 실제 예가 있으니까.
또 실제로 70년대에는 미국의 비행기나 배가 북한에 격추되는 등 
북한과 미국은 진짜로 전쟁 직전까지 가기도 했고.
1980-2020년 사이에도 미국은 실제로 여러차례 북한 선제공격을 검토를 함.
아니 트럼프만 해도 집권초기에는 진지하게 이를 검토했지만 
안보팀에서 강력하게 말려서 생각을 바꿈. 

이러니 김씨 왕조 족벌들이 미국을 불신하고 
미국의 침공을 두려워하는게  당연한 것임.
이런 미국의 침공에 대한 북한의 안보 불안을 해소해 주지 않고는 
어떤 의미있는 한반도 평화나 상황변화나 비핵화는 어려움.
그게 북한이 미국과의 평화조약에 목을 매는 이유임.
그게 한반도 평화를 위해 주한미군 철수가 꼭 필요한 이유인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