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관리자들 중에서도 특히 계정 개설, 반 고정 닉네임 활동을 장려하는 편임. 그래서 해당 유저들에게는 가급적 문제의 소지가 있어도 수정 권고 조치를 많이 하는 중이고.

이게 차별이 아니냐는 의문이 들 수 있겠는데, 차별이 아니라 나는 식별 가능한 유저들에 대해서만큼은 원래 그렇게 조치를 해 왔음. 유저들끼리도 누군지 알고, 관리자도 당사자가 누군지 아는 상태에서 가급적 권고 조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여 원만하게 갤러리를 관리하고 활동을 보장하는 것임.

하지만 유동 IP, 그 중에서도 특히 통신사 IP를 활용하는 유저들은 관리자 측에서 누구인지 식별하기가 상당히 어려움. 관리자도 그러한데 유저들끼리는 누가 누군지 제대로 파악 못하는 경우도 많으리라고 판단됨. 당장 분탕과 IP가 동일한 유저의 수도 상당하고. 식별이 불가능한데 분탕 의심이 드는 게시물이면 당연히 강경하게 조치하는 것임. 

따라서 게시물 수정 권고 조치에 있어 차등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으며, 이 점이 불만이면 유저와 관리자들에게 식별 가능한 계정을 개설하여 활동하든가, 또는 반 고정 닉네임으로 왕성하게 활동하여 갤러리 내에서 일정 수준의 신뢰를 축적하면 됨. 그러면 실수를 하거나 문제의 소지가 있어도 관리자들도 제재보다는 게시물 수정 권고 조치를 많이 취하게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