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옛날에 다니던 곳이 있었는데 다닌 기간은 2~3개월? 정도 됌. 관장형? 헬스장에 pt같은 거 없이 그냥 프리로 운동하는 식 나는 헬린이라 첫 결제 후 관장님한테 조금만 알려달라했음 그땐 하루에 한번씩 헬스장 가고 열심히 했었는데

그땐 79kg였는데 헬스장 문 닫고 다른 헬스장 등록하러 돌아다녀보니까 거의 다 pt?식 이더라고 등록하고 보니.

내가 대인공포증이 좀 심하게 있어서 막 피티 할거냐고 물어보고하니 그 자리에서 굳어버림. 막 얼굴 시뻘게지고 온 몸 덜덜 떨림. 뭔 저런 찐따가 있냐 싶겠지만 계속 소극적으로 살아가다보니 이렇게 되더라.

그래서 하루 다니는 척하고 담날에 전화도 벌벌 떨면서 하면서 어찌저찌 환불 받고 지금까지 운동 쉬고 있음 현재 92kg됐고 요즘은 침대에만 있다보니 허리디스크까지 와버려서 ab슬라이드 사서 한 번씩 하고 있음. 왜 우리 동네에는 관장형 헬스장이 없을까.. 사람이 너무 무기력해진다. 나같은 아싸는 관장형 헬스장이 필요해.. 그냥 내가 있는데 모르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