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쓸때 여러가지 여러 은유와 직유, 두루뭉술한 표현들을 많이 쓰다보면 시의 감성은 살아나지만 시 자체의 뜻이나 의미가 퇴색돼서 사람들한테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그렇다고 좀더 명확하게 뜻을 전달하려고 시를 쓰다보면 내가 쓰고있는게 단편소설인지 시인지 구별이 안갈정도로 너무 쓸데없는 미사여구가 많아짐



딜레마다 딜레마... 이 두개에서 사이에서 황금밸런스를 찾는다는게 진짜 어려운거 같음



이게 또 소설에도 비슷하게 적용되는듯

소설 쓰면서 스토리를 진행할때

떡밥을 어떻게 푸느냐가 진짜 딜레마임

떡밥을 너무 안풀면 고구마 전개가 되버리다가 나중에 한번에 풀게돼서 급전개가 되버리고


그렇다고 너무 떡밥을 막 풀면 스토리가 입체적이지 못하고 평면적으로 돼서 잼민이가 쓰는 3류소설같이 돼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