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츄리 널릿지]

"혼돈의 마법? "


책 한권.그 한권가지고 대화가 활발해졌다.


[매즈]

"네.연맹이 지정한 마법 분류군중에서도 위험한 마법에 해당합니다"


[매즈]

"혼돈의 마법은 질서의 시대 전에 존재했던 힘을 사용하는 마법으로 말 그대로 질서를 파괴할수있는 힘입니다"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구체적으로 어떻게? "


[매즈]

"설명하는것보다는 직접 보여주는게 낮겠군요"


매즈는 유리병 하나를 집었다


[매즈]

"Καταστροφή "


그러자 유리병은 금세 녹아 없어졌다.


매즈의 주변공간도 크게 일그러졌다


[매즈]

"보셨습니까? "


[키리사메 마리사]

"와..와우.대체 이건.. "


[매즈]

"혼돈의 마법은 사물의 질서를 파괴하는 성질을 지녔습니다.본래 당연한것을 부수는 힘이죠"


[세이버]

"맞아.그리고 이 마법은 사물에 부여하기 힘들어"


세이버가 중간에 끼어든다


[세이버]

"솔직히 그렇잖아?.모든 존재의 성질을 뒤죽박죽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마력을 어떻게 사물에 불어넣어? "


[매즈]

"하지만 플래닛은 해냈죠.그의 인형에 혼돈의 마력을 불어넣었으니 말이죠"


[데이모스]

"..그럼 다 괜찮은거지?.근데 왜 포보스는 나랑 다르게 불안정한거야? "


[세이버]

"와우.너의 동생이 불안정하다는건 알고있네.뭐...플래닛이 나한테 전에 말한게 있었다네"

.

.

.

.

.

.

.

.

.

[플래닛]

"...완성이야"


[세이버]

"그래.성공이군.설마 너의 인형에 혼돈을 넣다니...실패할줄 알았는데... "


[플래닛]

"..실패는 아니지만 미완성이야... "


[세이버]

"뭐?.무슨 부작용이라도 있나? "


[플래닛]

"자아를 완벽하게 만들지 못했어...두가지..두가지가 부족해"


.

.

.


[세이버]

"플래닛은 그 두가지를 분노슬픔이라 말했지"


[데이모스]

"..그러고 보니까 포보스랑 살면서 그가 울거나 화낸적이 없었어.. "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잠깐.너희 우는게 가능해?? "


[데이모스]

"당연히 가능하지! 마스터 플래닛의 작품이라고! "


[매즈]

"잠깐...고위 법사.외부에 무슨일이 일어난거지? "


[고위 법사]

"침입자입니다.기사단 병력이 이곳으로 오고있습니다"


[매즈]

"마리사.도서관 다른곳에 간 친구들을 불러주길 바란다"

.

.

.

.

.

.

.

[샤메이마루 아야]

"너무 넓어서 길을 잃는줄 알았습니다.. "


[콘파쿠 요우무]

"그래서 무슨일이죠? "


[매즈]

"이곳은 곧 공격받을겁니다"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누구한테? "


[매즈]

"기사단 연맹...그중 흑백의 기사단이 공격을 해올겁니다"


[하쿠레이 레이무]

"나도 왔어.누가 공격을 해온다니? 그녀석들이 누군데? "


[매즈]

"레이무.주변에 알수없는 영력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


[하쿠레이 레이무]

"확실히 그래.이녀석들 보통이 아니야"


[매즈]

"흑백의 기사단은 요괴퇴치를 주 목적으로 하는 자들입니다.아무래도 여러분을 잡으러 온거같습니다"


[파츄리 널릿지]

"협정에는 우리를 공격하면 안된다고 하지 않았나? "


[세이버]

"정확히는 [환상향을 공격하지 않는다]로 되어있지.고스트 이 망할놈은 협정만들때 제대로 만들질 않아.. "


[매즈]

"더군다나 이 일은 비밀리에 시행했던겁니다.그들입장에서는 공격의 명분이 되죠.이곳은 기사단연맹의 영지가 존재하니까요"


[고위법사]

"기사단 병력이 도서관내에 침입하고 있습니다! "


[기사단원]

"저기 요괴들이다! 공격하라! "


[기사단원]

"저들중에는 캐스터들도 있으니 모두 주의하라! "


[매즈]

"제가 막겠습니다! "


[키리사메 마리사]

"우리도 도와줄게!,이 재밌는걸 가만히 두는건 섭하지! "


.

.

.

.

.

.

.

.

.

.

.

.

[호라이즌 연구소]


[야쿠모 유카리]

"그러니까 저들은 우리 요괴들을 잡으러 왔다는거지? "


[dr.good]

"뭐.그런거지.방심하지 마라.아마 이녀석들은 흑백의 기사단 최정예군인 도깨비 척살대일거다"


[dr.good]

"아무래도 너희둘의 강력한 힘때문에 이정도병력을 보낸거같은데... "


[이부키 스이카]

"그럼 저녀석들 강하냐? "


[dr.good]

"수많은 괴물들을 죽인 녀석들이다.당연히 강하지"


[도깨비 척살대]

"숨지말고 정면으로 오거라!.이부키도지! 스키마! "


[이부키 스이카]

"그래! 어디한번 실력좀 볼까! "


[야쿠모 유카리]

"나도 도와줄게.이녀석들 죽이면 안돼지 박사? "


[dr.good]

"먼저 갈긴건 저새끼들이지만..저녀석들 죽이면 위쪽 영감탱이들이 지랄할거니까...죽이지마"


스이카 주변에 안개가 생겼다.


야쿠모는 그의 스키마를 열었다.


심지어 dr.good조차 그의 무기인 윈체스터를 들고 주변에 골렘스톤을 소환하였다.


개판 5분전이다


.

.

.

.

.

.

.

.

[키리사메 마리사]

"연부[마스터 스파크]! "


[파츄리 널릿지]

"일부[로얄 플레어]! "


[매즈]

"극광[Polar Light] "


도서관에서 계속해서 격전이 일어나고 있었다


[고위법사]

"경비병! 이 기사들을 모두 포박하라! "


[기사]

"그렇게 둘순 없다! "


순간 화살들이 법사에게 날라왔다


[매즈]

"공격을 멈춰라! 이곳은 신성한 곳이다! "


[기사단원]

"그런 신성한곳에 요괴를 들이다니! "


계속해서 날라오는 화살들을 막기위해 매즈는 공격을 멈추고 방어막을 전개하였다.


[매즈]

"...칫 계속 공격해오는군"


[키리사메 마리사]

"저것들 그냥 날려버리면 안되? "


[매즈]

"저들은 대 캐스터 병력이다.마법을 계속 퍼부어도 소용이 없을거다! "


[하쿠레이 레이무]

"영부[몽상봉인]! "


광탄들이 기사들에게 날라온다


그때


[하쿠레이 레이무]

"뭐.뭐야 저녀석들은! "


[키리사메 마리사]

"레이무의 공격을 튕겼다고!? "


[매즈]

"..저들은 도깨비 척살대...흑백기사단 최정예 병력이다.. "


[도깨비 척살대원]

"기사들이여.뭘 주춤하고 있는것이냐.우리가 방패가 될것이니 자네들은 단검이 되거라"


[매즈]

"갈때까지 간것이냐 기사단!.이 성지에 무력시위라도 하려는것이냐! "


[도깨비 척살대원]

"난 너희 마법연맹이 마음에 안들었다...공존해서는 안돼는 존재들과 공존해서 어떻게든 패권을 늘리려 하는 너희들... "


척살대원은 그의 환도를 꺼내들었다.


[도깨비 척살대원]

"여기있는 인요들을 모조리 죽이고 환상향도 파괴해주마"


[매즈]

"너희들의 목적은 무조건적인 요괴살생이 아니지 않는가! "


[도깨비 척살대원]

"맞아.하지만 여전히 환상향 내부에는 인간들이 살고있고.그들은 노예처럼 살고있다"


[도깨비 척살대원]

"진정으로 공존을 바란다면 공존할 자들을 가두면 안돼는법"


불꽂이 매즈를 향해 날라왔다


[매즈]

"큭... "


눈이 가려진 매즈를 뒤로하고 척살대원이 하쿠레이에게 달려든다


[도깨비 척살대원]

"죽어라 위선자! "


레이무는 부적을 들었지만 이미 늦었다


칼날이 레이무의 목을 치려한다


.

.

.

.

.

[도깨비 척살대 대원]

"큭..뭐야? "


순간 척살대 대원이 멀리 나가 떨어졌다.매우 강력한 충격으로 인해 마력으로 합금한 환도가 부러졌다


저너머에서 흰색 옷을 입은 한 소년이 천천히 걸어오고 잇었다


[매즈]

"...당신은... "


[???]

"음...여기 왜이렇게 난장판이지? "


[하쿠레이 레이무]

"...이제온거야?.기다리고 있었어"


[???]

"올거라는걸 알고잇었다는거네?.레이무"


[키리사메 마리사]

"뭐야..레이무.저녀석이 왜 여깄냐... "


[???]

"아~ 마리사 안녕~.오랜만이네,다들 한 2달전부터 만나지 못했었지? "


[척살대원]

"...이럴수가...생각하지 못했군"


[척살대원]

"성지가 공격당하면 항상 그곳의 신이 보호하러 오거늘... "


[스핏](스스로를 벼린 마법의 혈육]

"그걸 이제 안거야?.이 도서관은 마법의 관리신의 영역이라고? "


마법의 관리신.정확히는 그의 후계자인 그는 천천히 기사들에게 다가갔다


[스핏]

"너희들은 신을 섬기는 기사단이니 결론적으로 너희는 내 말을 들어야돼.잘 알지? "


[척살대원]

"하.하지만...스핏님께서는 아직 관리신이 아닌... "


[스핏]

"차기 마법의 관리신이 누구였더라? "


[척살대원]

"....스핏님입니다... "


[스핏]

"그래.잘 알고있네.아 참고로 호라이즌 연구소도 너희들이 병력을 보낸걸로 아는데 거기도 다 물러났어"


[척살대원]

"네?.아.아니 어째서.. "


[스핏]

"플래닛이 인형 카론을 그쪽으로 보냈나봐"


[데이모스]

"카론형??.마스터가 어째서... "


[스핏]

"너희 작전 다 망했고.,협정은 수정되었고.이제 너희들은 더이상 환상향의 인요를 공격할 명분을 가지지 못해"


[스핏]

"즉 너희는 지금당장 여기서 꺼져야 된다는 소리~ "


[스핏]

"근데 아직 여기 엎드려서 시간낭비하는 너희들을 보고 나오는 짜증나는 목소리~ "


[스핏]

"너희들 어떻게 처분할지 내가 생각하는동안 여기 있을거니?.아니면 지금당장 나갈거니? "


[척살대원]

"...전원 후퇴.모두 후퇴! "


기사들이 도서관 밖으로 혼비백산하게 도망치고잇다


[매즈]

"..스핏님.여긴 무슨일로.. "


[스핏]

"일단 여긴 내 영역이잖아?.난 아버지 일을 대신 하는거 뿐이야"


[스핏]

"그리고 여기 우리 친구들이 있는데 내가 안올수 없지..안그래 레이무?.마리사? "


[하쿠레이 레이무]

"하...제대로 설명해줘야 할거야.. "


[스핏]

"당연하지.난 모든걸 설명할거야.내가 그동안 어디에 있었는지.왜 오벨리스크가 환상향에 관심을 가지는지.왜 데이모스랑 포보스가 여기 있는지"


[스핏]

"난 다 설명할수 있어.그렇게 허가받았거든"

.

.

.

.

.

.

.

.

.

..

.

.

.

.

[dr.good]

"부상자들 호송해! "


[dr.good]

"어이 이봐 야쿠모.이부키.너희들도 좀 도와주지? "


이곳에서는 두 요괴가 한 인형이랑 예기중이었다


[야쿠모 유카리]

"그러니까 너의 주인이 전한말은 [우리둘은 이만 돌아가라]라는 말인가? "


[카론](강을 지키는 인형)

"그래.마스터 플래닛은 곧있으면 환상향이 위험해질거라 했어.누군가는 지켜야 하잖아? "


[이부키 스이카]

"환상향이 위험해진다니?.무슨일이라도 일어나? "


[카론]

"너희들이 적대하는 새력이 있을텐데? "


[야쿠모 유카리]

".... "


[카론]

"무녀와 마법사는 빠른시일내에 돌아올거야.그동안 환상향에는 강한 존재가 지키고 있어야돼"


[야쿠모 유카리]

"어머.난 오히려 너희들이 위험한 적이라 생각되는데? "


[카론]

"입조심해.우리 입장에서는 너희들이 가지고있는 [열쇠]가 가장 중요하니까"


[카론]

"설마 환상향에 그게 잇을줄이야...흑의 대현자가 놀랄만하군"


[야쿠모 유카리]

"그래서..이게 대체 뭔데? "


[카론]

".....마스터 플래닛이 알려준게 있어"


[카론]

"대현자 판타지의 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