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에 리두의 샘




무와 어둠




어둠의 왕 :


(오오오오오오.....!!!)


(이게.....무인가.....!!!)


(....의식이.....! 지금 당장 흩어질 것 같구나......!)


(넘어설 수 있을까.....나는.....!)


(.....으어아아아어어어.....!!!)


(뭐지.....!? 어둠인 나를 침식하려는 건가......!?)


(이건......뭐냐......!?)


(오오오오오오오오......!!!)


(『하나(個)』가.....아니다......!!!)


(이.....의식의 격류는......!)


(어째서.....무에......이 정도까지의......!)


(무수한......의식이 있는 거지!?)


(가아아아아아악!!!)


(사라................진다.........)


(어둠......그 자체....인......이.....나의......자아......가.......)






세계의 몸부림




인안나 :


..........


세상은 종말을 거부한다......


우세도, 열세도, 모든 것은 세계의 몸부림에 불과해......


그게......균형.......


...................


......?


그래.....파괴하는 자.......


나와 반대되는 당신은.......


그걸 옳다고 보고 있어.


그렇다면 생각해도 하면 돼.


유는 무를 기다릴 뿐이야. ......나는.


그걸 알고 있을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