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국의 도시 더 알파
수많은 세력들이 실처럼 엃히고 엃혀 지속적인 전투가 일어난
도시속에서 한 남자가 서있다.
바로 겜블러였다.
그는 도시의 전쟁터에서 태어나 수많은 삻과 패들을 싹쓸어가며 자신의 위상을 도시 안쪽으로 전한 극소수의 사람이었다.
충격을 흡수해주는 강화 천으로 만들어진 하얀 롱 코트와
어떤 것이든 시아에서 차단시키는 커다란 원안경 그리고 몸 전체를 마네킹같은 몸체로 만들어주는 정장을 입고 도시의 자경단을 구성하는 남자였다.
하지만 그의 시대또한 얼마가지 못하였다.
배신을 당하였기 때문이었다.
모든 카드들은 저마다의 숙명을 가지고 있다. 겜블러는 그중에
판을 뒤엎을수있는 유일한 기회를 결국 버려버렸다.
눈 앞의 모든것을 저버리고 겜블러는 폭풍우가 내리치던날
단 한발의 권총탄으로 온 몸이 바스라져 결국 저 폭풍우가 내린
그 코다란 심해속으로 유유히 사라져 버리고말았다.
그가 도시에서 심해로 사라져버리자 도시의 전역에는 각종
범죄들이 물밀듯 쏟아졌다. 겜블러가 창설한 자경단도 겨우
목숨줄을 연명하며 버티고 있었다.
겜블러가 사라져버린 도시는 보안국의 보호를 받지 읺는 곳과
받는 곳으로 나뉘어져 굻주린 자와 풍족한 자가 더욱 많아졌고
도시는 각종 불법일들이 합법인양 대놓고 일어났다.
그리고 겜블러가 사라진지 어언 10년째 되는날이었다.
"모든 시민들은 즉시 안전한 대피소로 이동하거나 혹은
피난선들에 탑승할 준비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다시 안내합니다. 즉시 모든. . ."
도시의 외각지역은 즉 농촌이나 비도심 지역은 완전하게
폭풍으로 박살이났다.
사장자들은 집게할수도 없었고 이미 어두워진 도심가에서
구조대를 파견할수도 혹은 다시 돌이킬수도 없었다.
외각 지역 시민들은 공포와 불안에 떨며 추위와 폭풍과
맞서야만 하였다.
각 마을마다 수만명이었던 인구는 이제는 겨우 천명밖에 남지
않았고
그나마 버텨있던 모든이들은 야생동물들과 추위 그리고
엄청난 재앙들을 버텨가며 목숨을 연장해야했다.
단지 겜블러가 사라진 뒤 기상 장치를 탈취한 집단이 벌인
참극의 불과하였다. 하지만 보안국도 자경단도 막을수 없었다.
그나마 더욱 좋은 기술을 가진 집단이 견제를 하여 겨우 막는
그런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그럴때는 단지 보안국은 입을 닫고 눈과 귀도 닫고 오직
가만히 동만 받아가며 모든것을 통제하였다. 돈이 있는자만이
풍족하게 살수가 있었고 없는 자들은 길거리에서 하루 하루를
연명하며 살아야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도시의 안쪽 작은 지역에서 복수심에 눈이먼 한 사내가
자신의 장비와 젖은 옷을 입고 해안가에 모습을 들어냈다.
하얀 코트와 원 안경 그리고 마네킹같은 몸을 가진 남자
겜블러가 다시 돌아왔다.
겜블로가 본 도시의 풍경은 너무나도 달라져있었다.
화려한 햇빛과 섬광이 남아있던 도시는 이젠 검은 먹구름이 가득했고 안전한 치안과 수많은 아이들의 웃음이 넘쳐난 거리는
이젠 아사자들과 이제 곧 죽을자들만이 떠도는 거리만이 되었다
이미 기초 행정은 상실하여 범법 집단들에게 넘어간거 같았다.
겜블러는 다시 일어났다.
배신한 모든이들을 죽이기 위해
화려했던 도시를 다시 되찾기위해
겜블러는 눈앞의 커다란 폐건물로 가득한 거리로 나아갔다.
오직 낡은 콘크리트들과 더이상 쓰여지지않는 지저분한
가게들이 가득한 작은 거리에서부터 피들이 넘쳐나고 미친자들로 거리가 가득한 학살들이 계속 자행되었다. 겜블러는 상처뿐인 도시를 보며 침묵을 유지하였다.
"야 얘 몸값좀 많이 나갈거같은데?"
"이야 이거봐 존나 쩐다니까?"
"사, 살려주세요! 제발 누구라도 좋으니!"
낡은 흔적이 연연한 도시의 풍경속에서 한 소년의 비명이
들려왔다. 겜블러의 몸은 다시 들끓었다. 온 몸에 피가 솓구치고
아드레랄린이 분비되어갔다.
겜블러는 다시 치안을 돌리기 위해 젖은 옷들과 수많은 비들을
갈라가며 빠르게 소리의 근원지로 움직였다. 소음이라곤 일체
찾아볼수 없는 뒷골목의 안쪽에서 서너명 정도 되어보이는 남자
들이 한 소년을 잡고있었다.
그는 천천히 어두운 뒷골목을 보며 앞으로 걸어갔다.
천둥소리가 도시에 강하게 울려가고 비명들은 귀를 찔려갔다.
지켜야만 하는 것이 생긴 겜블러는 남자들을 향해 달려갔다.
딱 딱 딱
웅덩이에 울려가는 발소리에 남자들은 드디어 겜블러를 발견하곤 커다래져가는 동공과 떨리는 팔을 잡고는 겜블러에게 칼과
단검을 챙겨가며 달려갔다.
비와 바람 그리고 천둥이 내리는 거리에서 남아있는건 오직
이들뿐이었고 천천히 겜블러는 주먹을 쥐고 앞으로 나아갔다.
그러던 도중 빠르게 달려오던 한 외소한 체격을 가진 남자가
겜블러에게 붙기위해 달려갔다. 겜블러는 빠르게 그의 팔을
낚아채고는 턱을 항해 강하게 주먹을 가하였다. 남자의 얼굴은
박살나 형체를 볼수가 없었다.
"시. . .시발 저게 뭔데, 뭐냐고!"
"저게 그 망할 겜블러구나---"
그리고 말하던 남자들의 몸을 항해 빠르게 달려갔다. 단검을
왼손을 향해 쥐고는 보이지 않을정도로 빠르게 달렸다.이미
그들에게는 일말에 동정도 없었다.
겜블러는 단검을 돌리고는 목을 향해 강하게 내려 찍었다.
남자의 몸은 갈라져서 내부의 몸이 다 보일정도로 피가 흘어넘쳐 바닥까지 가득 채워넣었다. 그리고 수차례 찔러넣었다. 이미
겜블러의 하얀 코트는 피에 젖어가고 있었다.
이제 마지막 사내만이 남아있었다.
반으로 가라버린 사내가 가진 커다랗고도 날카로운 장검을 챙겨서 허탈한듯 무릅을 끓은 사내에게 다가갔다. 검은 복면에다
하얀색의 용 문양을 가진 옷을 보며 살러달라고 하는 남자의
눈을 보고는 겜블러는 검을 집어넣었다.
남자는 환하게 감사하다는듯 표정을 지어가며 흐르는 눈물을
닦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겜블러는 그를 살려줄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단검을 들고 명중하길 바라는듯 단검을 일자로 던졌다.
정확하게 머리 중앙에 맞았고 웃던 남자는 미동을 멈추고 결국
무릅을 꿇은체 자리에서 쓰러져버렸다.
이미 이 도시에서 안전이라는 꿈은 이젠 이룰수없는 달콤한
꿈으로 바뀌어버렸다. 겜블러는 자신의 피묻은 하안 롱 코트를
잡아가며 다시 조명하나 없는 어두운 거리로 향하였다.
그때 한 소년이 다가왔다.
초등학생 쯤 되어보이는 소년은 갈색의 낡은 누더기를 걸치고
며칠을 굻은듯 얼굴과 몸의 일부는 바짝 말라있었다. 키는
겜블러의 다리쯤 되어보였다.
소년의 얼굴을 다시 본 겜블러는 소년을 노려보며 천천히 정장에 남아있는 넥타이를 부여잡고 목이 조여질듯 강하게 당겼다
"아저씨가 그 겜블러 맞죠?"
겜블러의 얼굴은 이미 모두가 알듯 표정 변화는 없었고
이미 죽어간 평화를 곱앂는듯 자신의 고개를 천천히 끄덕거리며
몸을 돌려 거리로 나아갔다.
소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았다.
겜블러가 사라진 뒤 보안국은 도시를 구역들로 나눠놓고
커다란 건물들을 새워넣었다고 한다. 부랑자들이 넘치는 이들과
상인들이 넘쳐나는곳 그리고 시민이 넘쳐나는 곳 등등 각종
지역을 나눠놓았다.
이곳은 도시의 끝자락이다.
배불리 먹을자들이 자신들의 음식을 음미하는 동안 그나마
남은 음식을 가져다가 버리는 지역이었다. 거기다가 치안은
더욱 심각할 정도였다.
그나마 남은 치안은 겨우 겨우 시민 일부가 민병대를 조직하였지만 그것또한 모자랏고 신흥 사이비종교를 만들어 음식을 신으로 영접해야하는 일까지 생기고 말았다.
결국 일단 지나가려면 교주를 제거해야만 하였다.
"아저씨 부탁이 있어요!"
"왜"
"저희 엄마를 구해주세요!"
소년은 길을 이동하면서 심오하면서 자세하게 설명했다.
겜블러가 사라진지 정확히 6달이 지난 시점에서 그나마 목숨을
부지하고 살아가던 시민들은 곧 종말이 다가온가는 한 늙은
노인의 말을 듣지 않았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기상 장치가 탈취되었고 다음달에
그 남자는 일명 식음교를 창조하였고 식량이 적어져가던 그때
엄청난 수량의 식량을 가져가 구역을 점거했다.
하지만 교주의 행동이 너무나도 이상했다는 말이 많았다.
모든 여성들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둘인다던지
시체들을 하수도에 버리라던지
등등은 이미 너무나도 익숙한 일이었고
눈 앞의 부모를 죽여라
시체를 뜯어먹어라
이미 너무나도 미쳐가는 종교를 피해 사람들은 거리로 다시
내몰려진 사람들은 이제는 비와 추위를 버텨야만 하였고 결국
아사자가 속출하였다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말이에요 아저씨가 엄마를 구해줘요!"
"어디지?"
"저기 썩은 음식들이 쌓여있는 곳!"
소년은 예전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던 곳에 세워진 커다란
붉은색의 진한 벽돌로 만들어진 교회와 그 앞의 썩어서 벌래와
구렁이들이 꼬이는 성당을 가르켰다.
겜블러는 이제 다시 롱 코트를 부여잡고 나아가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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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소설 써왔는데 펑가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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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미끄러졌다
ㅇㅇ (11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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