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그래서...어디갔다온거야? "
[룰렛]
"설마 또 레딧구역에 갔다온건 아니지?.그쪽은 우리관할 아닌거 알지? "
[리부트]
"그래 그래.걱정하지 마시라.레딧구역은 않갔으니까. "
[스토커]
"그럼 어디갔다왔는데? 아바타사용한거 보니까 제작세계인거같은데... "
[리부트]
"찾고싶은정보가 있어서 말이지...잠시 지식의나무에 갔다왔어"
[룰렛]
"어...너 저번에 거기놀러갔다가 문서 몆개 찢어버려가지고 접근금지 당하지 않았어?.저번에 그 마법사친구가 나한테 예기하던데? "
[리부트]
"아..나의 인기란... "
[스토커]
"그래서...뭘 찾았다는거야?.빨리 예기해.나 지금 튜브쪽에서 영상보고있거든?.요즘 그쪽에서 일하는 플레이어들중에서 뒤에서 몰래 돈쳐먹은녀석들 나타나서 시끌벅적해... "
[룰렛]
"허..돈이라는게 참 무섭네... "
[리부트]
"정보확인결과...천신 케이아스가 환상향에 쳐들어갈거같다"
[스토커]
"환상향?.zun이라는 플레이어가 만든 세계?.거기 평행세계 겁나 많던데... "
[리부트]
"예상대로라면...판타지의 조각을 원하는거 같은데...판타지 어딨냐? "
[룰렛]
"빌드랑 딜리트랑 같이있어...근데..."
[룰렛]
"판타지가...많이 우울해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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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
"어떻하지...이거 수정하기도 힘든데... "
[딜리트]
"그냥 내가 삭제해줄게.아바타만 있으면 돼"
[빌드]
"...너 아바타 몆개야? "
[딜리트]
"3개~.나머지는 데이터 만드는데 다 갈아버렸어~.뭐 어차피 다시 만들면 되고"
[빌드]
"음...그나저나.저기 판타지..너 괜찮아? "
[판타지]
"아...응...아무것도 아니야..."
[딜리트]
"아무것도 아니긴...넌 항상 분수에 안맞게 행동해~"
[빌드]
"야!.말이 심하잖아! "
[판타지]
"아니...쟤말이 맞아...아무것도 못하는데..."
[빌드]
"...저기.내가 도와줄까?.이거 아바타 하나 빌려줄수 있는데... "
[판타지]
"아니..기다리지 않으면 안돼..."
[리부트]
"글쌔...기다리기만 해선 안될거같은데? "
[딜리트]
"리부트형? "
[리부트]
"구텐 딜리트~.빌드는 오늘도 예쁘네"
[딜리트]
"은근슬쩍 내동생에게 작업걸지 마라.내손에 지금 안티오크의 성스러운 수류탄이 있다"
[리부트]
"허어~?.내손에는 지금 테서렉트가 있는데~? "
[딜리트]
"하...시발 뭐 덤비자는거냐?.야 빌드.우리 공용창고 가서 내 제네시스 무기 가지고 와줘.이자식 내가 손봐줄..."
[판타지]
"저기 모두들.슬슬 무기 내려놓으세요? "
[리부트]
"아...오키오키...무기 내려놓을게...그러니 지팡이 넣어줘.그건 진짜 아프다고"
[판타지]
"예기는 다 들었어요...케이아스씨가 환상향에..."
[리부트]
"거기에 엔드차원녀석들도 개입하기 시작했어"
[판타지]
"...그건 여러분 잘못 아닌가요? "
[리부트]
"알아 시팔.나도 알아.그래서 지금 나도 나자신이 좆같아,그래 우리 플레이어들 개새끼들이야.하지만 저기있는 피조물들은 살아야 될거 아니야?.그러니까 좀 도와줘...너 선하잖아? "
[판타지]
"...도와줄순 있지만...직접 갈수는 없어요.대신 이걸 줄게요"
[리부트]
"어...이건? "
[딜리트]
"이거 네 조각이잖아?.이게 왜 여깄어? "
[판타지]
"혹시 몰라서 하나는 가지고 있었어요.부활이 늦춰졌을경우를 대비해서... "
[리부트]
"...그래.어이 너희들.따라와라,아바타 챙기고"
[딜리트]
"아 x발 룰렛형 보내.그형 일안하고 룰렛이랑 가챠만 돌리잖아"
[리부트]
"어떻하냐...지가 RPG-7 요술봉 도금버전 얻고싶어하는데... "
[딜리트]
"아니 시발.저번에 0차원 갔다가 그 반다인지 뭔지하는새끼한테 스킬 뺏겼다고! "
[리부트]
"너 이새키 그때 핵쓰다가 진거잖아.글리치한테 걸리지 않은걸 다행으로 여겨.어쨌든 전부 출동이다! "
[스토커]
"리부트...난 뭘하면 되지?. "
[리부트]
"여기서 자동사격봇좀 지원해줘.그리고 체이스랑 체인 불러"
[스토커]
"체인은 휴면상태고...체이스는 차단걸었어"
[리부트]
"하 x발...개마고원에다가 보내버릴까...그래 알겠어.출동한다"
[딜리트]
"빌드~.넌 판타지랑 여기있어~ "
[빌드]
"잘될까...? "
[판타지]
"...좋은예감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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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아]
"창조주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진]
"목적지는 환상향인가? "
[진]
"내가 가겠다"
[???]
"아니.움직이지 말라는 명령이야.당분간은..."
[스키아]
"...계속봐도 의문이군...생긴건 어린놈인데"
[에테르]
"너는 마법인 처음봐?.나만큼 세월많이먹고도 노화없는녀석은 널렸어"
[에테르]
"어쨌든...일단 대기. "
[스키아]
"그래도 혹시모르니...하이브 들개들을 보내는것도 나쁘지 않겠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