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옆집 슬라임 누나가 있는 쇼타(이름 박남욱. 18세. 163cm. 41kg)

서로의 집 비밀번호도 알 정도로 사이가 가까웠는데, 마침 남욱의 부모님이 결혼기념일로 일주일간 여행을 가셔서 집을 비웠기 때문에 쇼타와 누나는 집에서 게임도 하고 책도 읽으며 재미있게 놀았다.


그렇게 같이 밥도 먹다가 남욱의 바지에 신체의 일부를 묻혀버린 누나. 그는 괜찮다고 웃어넘겼지만 누나가 살며시 미소를 짓는 것은 눈치채지 못했다.

그날 밤, 각자의 집에서 둘은 카톡을 한다.


- 누나


- 왜?


- 저 아까 바지 그렇게 됐잖아요


- 응 진짜 미안...


- 아뇨 괜찮아요 좀 더러워져서 그런데


- 근처에 자지 빨아주는데 있어요?


- 아니 바지¹


- 바지¹


- 바지요¹


- 저기요 누나?¹


폰을 붙들고 안절부절하던 남욱에게 현관문 비밀번호를 치는 소리가 들려온다.

허둥지둥 방문을 잠그고 옷장에 숨은 그였지만 이내 철벅철벅하는 물소리가 나자 궁금해진 나머지 옷장 틈으로 눈을 대고 만다. 충격적이게도 그의 눈에 보인 광경은 문 틈으로 들어오는 슬라임 누나의 모습이였다.


그 모습에 깜짝 놀라면서도 눈을 떼지 못한 그는 방 안에 들어온 나체의 누나를 보며 입을 틀어막고 숨을 죽인다. 느릿느릿 방을 둘러보던 누나는 이내 점액이 흘러나오는 입을 천천히 연다.


"남욱아. 우리 남욱이 때문에, 누나 밑이 다 젖었어..."


그 말대로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물방울은 슬라임인 종족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많은 양이였다. 그걸 보고 솟아오르는 자신의 분신을 원망하며 남욱은 숨소리가 새어나갈까봐 다시 한번 입을 손으로 덮었다. 그러나 그녀의 다음 발언에 그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오...맨날 남욱이 팬티에 묻은 정액 냄새 맡으면서 딸치는데...그 냄새가 지금도 옷장에서 나..."


가끔씩 속옷이 없어진 건 자신의 부주의라 생각했는데, 아니 그보다도 위치를 들켰다고? 겁에 질린 그는 무릎을 껴안은 모습으로 벌벌 떨지만 이내 숨은 옷장 틈으로 누나가 들어오고, 그녀의 몸이 남욱의 옷을 조금씩 녹이기 시작한다. 티셔츠, 바지, 결국 팬티까지 녹아 발가벗겨지자 누나는 그의 귀를 먹어버릴 것처럼 가까이 붙어 음란한 말을 속삭인다.


"근데에...평소에 남욱이도 나 생각하면서 한 거 아니야? 여기도 이렇게 커져있구우..."


조금 차갑지만 기분 좋은 촉감과 따뜻한 숨결에 남욱이는 정신이 아득해지는걸 느끼면서도 더욱 더 빳빳해진 그 곳을 손으로 가리려 애썼다. 그러나 그녀는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남욱의 손을 치우고 음경을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조심스레 어루만졌다. 말랑말랑한 손으로 귀두 끝을 툭툭 건드려보거나, 잔뜩 나와버린 끈적끈적한 쿠퍼액을 손가락으로 갖고 놀거나, 음경을 위아래로 흔들며 그의 손을 잡고 자신의 비부에 가져가 찔걱찔걱 소리를 내며 미친듯이 넣었다가 빼기를 반복했다. 손가락을 꽉 물고 놔주지 않겠다는 듯 조이는 그녀의 음부와 그 모습을 보고 참을 수 없게 된 남욱은 매우 추하게도 계집아이같은 신음을 흘리며 싸버렸다. 연이어 쏟아져 나온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의 백탁액을 보고는 그녀도 가버리고 말았다.


쾌락에 지배된 남녀의 헐떡이는 숨소리만이 들려오는 조금의 시간이 지난 후 둘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서로의 입에 달려들어 탐하기 시작했다. 짐승과도 같은 추잡한 소리와 줄줄 흐르는 타액은 신경쓰지 않고 그저 혀를 휘감고 얽고 섞으며 사랑을 확인할 뿐이였다. 슬라임은 혀도 젤리같구나, 그리고 키스하는 누나 모습이 이렇게나 귀엽고 야하구나 하고 느낄 때쯤 입을 뗐다. 서로에게 끈처럼 이어진 타액을 보며 남욱은 또 다시 커지는 걸 느꼈고 누나는 그걸 보며 입맛을 다시고 그에게 악마의 목소리로 말을 걸어왔다.


"남욱아..."


"ㅇ, 응..."


"너가 아까 자지 빨아주는데 없냐고 했지?"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누나는 고개를 푹 숙이고 남욱의 그 곳으로 얼굴을 들이밀더니




아 섹스 씬 자신 없다 여기서 끊어야지

내가 생각한 누나는 파란색인데 짤 더 찾기도 귀찮고 저 자세하고 옷이 잘 어울려서 저 짤로 함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