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차 정리


19금 회차에는 '*'이 붙습니다.

0. D - 730

1. D - 729

2. D - 725

3. D - 724

4. D - 720

5. D - 718

6. D - 716

7. D - 710

8. D - 707

9. D - 706(*)

10. D - 704

11. D - 703

12. D - 700

13. D - 698

14. D - 696

15. D - 690

16. D - 687

17. D - 686

18. D - 685

19. D - 680

20. D - 679

21. D - 675

22. D - 673

23. D - 670

24. D - 656

25. D - 655(*)

25. D - 650

26. D - 648

27. D - 645

28. D - 643

29. D - 640

30. D - 630(*)

31. D - 619


센트럴


전 세계에서 유일한 오버 테크놀로지를 가지고 있는 병원으로 각종 불치병이나 죽은 사람이라도 살려낸다는 전설이 있다.


병원의 크기부터가 한 국가와 비슷한 수준이며 최대 1000만 명은 거뜬히 환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유명하다는 의사들은 다 데리고 왔으며 모든 의학의 집결 채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데스 하베스트


치사률 100%를 가지고 있는 질병이며 한 번 걸린 자들의 목숨을 수확한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여졌고, 아무리 센트럴이라도 이 질병에 대한 백신과 약은 없고, 오직 늦추는 방법만 알며, 모든 의료진은 이 병에 걸린 환자의 소원을 뭐든지 들어준다.


심장에 작은 씨앗이 생기고, 데스 하베스트의 걸린 환자가 죽을 땐 몸에서 꽃과 식물이 피며, 그것들이 환자의 남은 생명을 흡수합니다.


줄거리


센트럴에서 5년간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 '세라'.


부모는 치료를 받는 동안 단 한 번도 병원에 와서 세라를 보지도 않고 병원비만 보냈으며, 그녀의 상태가 어떤지 궁금해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데스 하베스트 결과.... 양성..입니다..."

"네..?"


점점 몸 상태가 안 좋아지자 치사률 100%의 불치병인 '데스 하베스트'의 결과가 양성이 나오고,


"아마.. 2년이 최대일 거 같습니다.."

"저..저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아요 원장님.. 저.. 저 결혼도 하고 싶고.. 재밌는 곳도.. 놀러... 쿨럭..! 가고.. 싶고.. 맛있는 것도.. 더.. 먹고 싶어요..."

"...혹시, 그 상대가 여자여도 괜찮은가요?"

"여자면.. 더 좋아요.."

"좋습니다, 그 소원들.. 저랑 같이 이루러 가요."

"네..네에에에에?!?!?!"


그렇게 한 환자를 위해 원장을 그만둔 의사와 시한부 소녀의 살아가는 일상이 시작됐다.


캐릭터

약간의 스포가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이름: 세라

나이: 19

성별: 여자

소개: 14살 때부터 센트럴에 들어와 5년간 병원 생활을 한 소녀.

그러다 데스 하베스트에 걸려 살 수 있는 시간은 고작 2년밖에 없었고, 자신의 주치의이자 원장인 메리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털어놓고 그 부탁을 들어준다는 메리와 함께 병원을 나오고 남은 기간 동안은 자신이 원하는 걸 하면서 살기로 정했다.

성격은 자신이 곧 죽는다는 사실을 잊기 위해서라도 자주 웃고 행복한 생각을 많이 하고 활발하게 움직이려고 하지만, 이미 몸이 휠체어를 안 타면 걸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 메리에게 부탁해서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이름: 메리

나이: 25

성별: 여자

소개: 세계 최고의 병원인 센트럴의 원장이자 세라의 주치의.

옛날부터 의료학과 경영에 재능을 보였고, 주변 업체들에 지원을 많이 받아 센트럴 병원을 운행할 수 있었다.

5년전 세라라는 소녀를 만나 그녀의 주치의가 되었고, 자신의 병원에 맏겨놓은 채, 돈만 보내는 세라의 부모를 싫어하고 이해를 못 한다.

그러다 세라의 몸 상태가 악화되는 걸 보고 데스 하베스트의 진단을 했봤지만, 자신의 걱정이 적중하듯 데스 하베스트의 걸렸고, 그 증상에 걸린 환자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 센트럴의 규칙이기에 세라와 함께 마지막 2년을 보내주기로 했다.

성격은 의사다 보니 환자가 걱정하지 않게 하려고 밝은 편이며 세라의 부탁은 뭐든지 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