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채널

한편 그 시각 이 모든 계략을 설계한 악의 근원 연주의 외삼촌 천사장은

고화질의 CCTV를 통해 연주가 범해지는 모습을 모니터로 감상하고 있었다.

자신의 조카가 윤간을 당했것만 그의 얼굴은 무덤덤했다.

물론 그의 눈빛은 정욕에 굶주린 진정한 늑대의 눈빛이였다.

그랬다.

연주의 외삼촌 천사장에게 연주는 더이상 조카가 아니였다.

그냥 사냥감일뿐이였고 암컷일 뿐이였다.

어서 빨리 사냥해서 먹고싶은 생각밖에 안들었다.

윤간을 당하며 여고생이라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팽팽해진 연주의 가슴이였으니...

어서 빨리 그 젖가슴을 빨며 마음껏 찔러넣고 싶었다.

싱싱함이 넘치는 발가벗긴 어린 여고생....

이 미육의 신체는

극도의 자극을 그에게 선사하고 있었으니...

가끔씩 연주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찔한 여고생의 체취는

그를 더욱 악의 길로 이끌 뿐이였다.

깨끗하게 면도된 연주의 백보지가 도무지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는 그였다.

그리고 그때였다.

삼촌 나왔어~~~~

갑작스럽게 현관이 열리는 소리가 나며 밝은 지나의 목소리가 들렸다.

천사장은 황급히 모니터를 닫고 재빨리 거실로 나갔다.

아직은 들키면 상당히 곤란했다.

셔츠와 청바지 차림의 깔끔한 천사장의 외모는 진심 핸섬했다.

키도 훤칠나게 큰 천사장의 모습은 잘생겼을 뿐만 아니라

예의 바르고 선한 얼굴의

절대 남을 속이지 않을 것 같은 대단히 선량해 보이는 그런 이미지였다.

워낙 착하고 성실하게 보이는 그런 그의 모습이였으나... 사실 다 훼이크였다.

사실 한국에서만 착한척을 할뿐 국내만 벗어나면

나름 특색을 갖춘 각국의 매춘을 철저히 음미하고 있었다.

일본에서는 원조교제 또는 SM플레이 동남아 국가에서는 아동매춘을 즐기는 그였으니...

틈나는 대로 수시로 각국을 돌며 원정성매매를 즐기는 그였다.

워낙에 상대한 여자가 많은지라 대충 정상적인 성행위로는 그는 이제 도통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좀 더 자극적인 강렬한 엑스터시를 추구하는 그의 성생활이였다.

어느날부터는 예쁜 여자하나 가두고 길들이는 대단히 극악한 꿈을 꾸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하필이면 자신의 조카인 연주였던 것이다.

조카를 강간하는 근친상간에.... 미성년자 강간..... 거기에 각종 반인륜적 행위들.....

완전히 미친 그런 마인드였으나 이제 그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원래 천사장은 완전히 뼈속까지 타락한 진정한 악의 근원이였던 것이다.

그것도 모른채 천사장의 또다른 조카 연주의 여동생 지나는 설레는 눈동자로 천사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더니 삼촌곁으로 달려와 천사장의 품에 꽉 안겼다.

천사장은 자연스럽게 지나를 안아주고 있었으나....

무척 당황스러웠다.

그러더니 잠시후 군침을 흘리며 속으로 내심 기뻐하고 있었다.

그랬다.

그가 설계한 플랜B는 연주뿐만 여동생 지나까지도 성노예로 길들이는 대단히 원대하고 악랄한 책략이였다.

그것은 뒤끝을 안전하게 위해서였던 것이였다.

물론 연주의 탐스런 몸에만 정신이 팔려있어 천사장은 처음에는 지나는 그다지 신경도 안썼다.

그러나

품안에서 느껴지는 파릇파릇한 여중생은 뭔가 색다른 느낌으로 그에게 다가오고 있었으니....

천사장은 자신의 품에 안긴 이 어린 조카를 자세히 살피고 있었다.

문득 머릿속에서 어떤 생각이 스치고 있었다....

자신의 품에 달려드는 지나의 모습에 천사장은 호박이 덩쿨째로 굴러왔다라고 생각하며

내심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었으니....

잠시 지나의 머릿결을 어루만져준 그는 황급히 방으로 돌아왔다.

그랬다.

두갈래 댕기머리를 한 연주가

반듯하고 지적이며 때묻지 않은 느낌

그러면서 섹시하고 상큼한 이미지의 청순한 미소녀라면....

단발머리를 한 지나는 뭐랄까....

쾌활하고 발랄하고 신비스러운 그런 느낌이였다.

뭐랄까 맑은 눈동자의 지나는 가끔씩 눈웃음을 짓곤 하였는데....

그럴때마다 보조개가 잡히며 살이 퍽 들어가는

굉장히 귀여운 이미지의 미소녀였던 것이다.

물론 떠들썩한 성격때문에 싸가지가 없고 나대는 건방진 여중생의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지만

나름 독특한 성적매력을 발산하고 있었다.

지나의 매력을 발견한 천사장은 그가 설계한 위대한 책략 플랜B를 수정하고 있었다.

물론 처음부터 지나 역시 성노예로 전락시킬 작정이였으나....

자신에게 호의적인 지나의 모습을 보며

그 계획을 더욱 세밀하고 디테일하게 다듬고 있었다.

그 생각은 굉장히 악랄하고 변태적이고 극악한 생각이였다.

그는 저장되어 있던 엑셀파일을 열어 정신없이 머릿속에 떠올랐던 생각들을 타자로 치기 시작했다.

한참을 정신없이 타자에 열중하던 그는 어느순간 타자를 멈추고

자신의 계획을 찬찬히 뜯어보며 검토하고 있었다.

디테일하고 세밀하게 다듬어진 그의 계략 플랜B의 내용은

사악함을 뛰어넘어 거의 경악할 만한 수준의 것이였다.

특별한 방법으로 자신의 조카를 길들이는 그런 계획이였으니....

동안의 외모를 가진 납작한 가슴의 지나에게

성장억제호르몬을 주입

완전히 어린 아이로 만들어

강간한다는 대단히 극악한 계획이였다.

더욱이 어린 지나의 나이따위는 고려하지도 않은채

동안의 모습이 된 지나를 항문전용 노예로 만들어 범한다는

대단히 천인공노할 그러면서 사악한 그런 계략이였던 것이다.

그는 점점 또라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마음을 추스리며 어느샌가 그는 지나에 대한 공략에 대한 지침을 마사장에게 이메일로 보내고 있었다.

지나에게도 전락의 짙은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을 뿐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