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채널

투명 아에사가 울부지저따


”크아아아앙”


투명 아에사가 울부지짜 사람들이 10000000000만명이 죽어따


투명아에사는 최강이어따 


다 SM 당해따




그때 두명드래곤이 나타나따 두명드래곤은 투명드래곤이 둘이라서 그런거다


두명드래곤은 투명아에사를 졸라 돌려먹을라고 그래따


그러나 아에사가 투명해서 못해따


아에사는 최강이어따 아에사가 울부짖자 두명드래곤은 도망가따


”다 주겨버리게따 강강 약 중간 약약”


아에사가 후장돌리기로 0.000001초만에 다 주겨버려따















힘들군요.


정상적으로 10장쓰기보다 힘듭니다.


글쓰기할때 투명드래곤 방식으로 써주길 바라신 다섯분.


소수의 의견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이건 흡사 고문이에요 OTL





좋아. 그렇다면 이번에는 반전 추리물!!








  “멈춰! 범인은 이 안에 있어.”


  다프네가 외쳤다. 방안에 있던 인물들은 아에사, 모나시, 모르덴티아, 그리고 수수께끼의 온몸이 시커먼 블랙맨이었다. 다프네는 조용히 창틀과 바닥에 쌓인 먼지, 침대위의 헝클어짐 등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다프네가 중얼거렸다.


  “할아버지의 명예를 걸고 반드시 범인을 잡고 말겠다...”


  아니, 뭐. 엘프에겐 혈연관계가 없으니 할아버지 따위가 있을리 만무하지만... 조라는 흐느끼며 자신이 피가 빠져 무방비해져 있는 사이 자신을 겁탈한 사람을 꼭 붙잡아 달라고 다프네에게 애원했다. 다프네는 동정의 눈빛을 던지며 그의 등을 두드려줬다.


  “손대지 마. 더러운 마족자식.”(*주 : 사실 이렇게 말 안합니다)


  조라가 떨어져나가자 그녀는 창문을 열어 조사하다가 흠칫 했다. 그녀의 손 끝에는 실하나가 건드려졌다. 그 순간 그녀의 머리속에는 추리가 완성되었다.


  “범인은 밝혀졌어! 잠시 뒤 정오에 범인을 밝혀내겠다! 그때 들어와.” 


  그녀의 머리속에 수수께끼의 블랙맨이 바로 범인이었다. 사실 추리와 고민, 단서의 결과라기 보단 관상의 결과에 내려진 판단이었다. 잠시 뒤, 열두 시. 블랙맨을 빼고 모든 사람이 왔다. 다프네는 난감해졌다. 범인이 도망가버렸으니 누굴 범인으로 한다. 다프네는 조용히 모나시를 다른 방으로 불러 그의 뒤로 다가가 목을 후려쳤다.


  그리고 다른 방의 동료들을 불러왔다. 모나시의 의자 뒤에 숨은 다프네는 모나시의 목소리를 흉내내며 말했다.


  “제가 범인입니다.”


  사건은 해결됐다.










  반전추리물은 대략 한파트 진행될때마다 인물이 1~10명이 빠져나간다는 단점이...


소수의 의견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이건 좀 무리군요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