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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 알-말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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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 알-말리키
نوري كامل محمد حسن المالك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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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일생
3.1. 젊은 시절3.2. 정치 활동
3.2.1. 2003년 이전3.2.2. 이라크 전쟁
4. 누리 알-말리키 내각5. 여파6. 평가
6.1. 긍정적인 평가6.2. 부정적인 평가6.3. 총평
7. 비판
7.1. 부정부패 의혹7.2. 종파주의
7.2.1. 타리크 알-하시미 부통령에 대한 정치 보복7.2.2. 아랍의 봄 유혈 진압
7.3. 이라크 내전에서의 무능7.4. 준 독재 수준의 통치7.5. 시아파 갈라치기 및 사드르와의 대립
7.5.1. 정부 구성 실패의 장기화7.5.2. 사드르 비난 녹취록 파문
8. 여담9. 둘러보기

1. 개요 [편집]

누리 알-말리키
Nouri al-Maliki
“Next stage is war.
다음 단계는 전쟁이다.”

ㅡ 누리 알-말리키, 2022년 공개된 녹취록에서 #

نوري كامل محمد حسن المالكي
누리 카멜 무함마드 하산 아부 알-마하신 알-말리키 (Nouri Kamel Muhammad Hassan Abu al-Mahasin al-Maliki, 1950년 6월 20일 ~ )란, 이라크의 시아파 지도자 겸 전직 총리이다. 소속 정당은 이슬람 다와당.

2. 상세 [편집]

누리 알-말리키 / Nouri al-Maliki
이라크 전쟁 이전의 행적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슬람 다와당 소속으로 반정부 활동을 해왔으며, 이 시기 이라크 대사관에 테러를 저지르는 등 테러리즘 활동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라크 전쟁으로 사담 후세인이 실각하자 CIA의 도움을 받아 이라크를 장악했다. 그러나 독재를 연상하게 하는 비민주적인 통치와 수니파 탄압, 이란과의 협력 등으로 국내외적으로 비판을 받기 시작했고, 끝내는 이라크 내전까지 유발시키면서 안 그래도 다 뒤져가던 이라크 관짝에 못을 탕탕 박아버렸다. 이 결과 과거 지원을 받았던 미국과의 관계도 틀어지며 끝내 사임하게 된다. 다만 현재까지도 직간접적으로 이라크 정계의 실세로 통하는 편.

과거 CIA 측은 말리키가 이라크 내의 시아파 지도자들 중 이란과는 거리가 있고 친미 관료에 가깝다고 평가해 그를 총리로 만들어줬는데, 정작 뚜껑을 까고 보니 오히려 이란카셈 솔레이마니의 지지를 받고 있던 친이란 각료였고, 이 판단 미스는 이라크를 완전히 막장으로 만들어버렸다.

3. 일생 [편집]

3.1. 젊은 시절 [편집]

누리 알-말리키는 1950년 이라크 힐라 시 근처에서 태어났다. 그는 결혼하여 4명의 딸과 아들이 있다.

그는 바그다드에 있는 종교 대학(Awsool Al-Deen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아르빌에 있는 살라하딘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3.2. 정치 활동 [편집]

3.2.1. 2003년 이전 [편집]

3.2.2. 이라크 전쟁 [편집]

누리 알-말리키 / Nuri al-Maliki
오른쪽 인물이 누리 알-말리키로, 왼쪽 신발을 맞고 있는 인물은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조지 W. 부시.

4. 누리 알-말리키 내각 [편집]

5. 여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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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하자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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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 및 현황








2011 지부티 시위


2011–2012 팔레스타인 시위 | 파타 | 하마스


2011 바레인 시위


2011–2012 쿠웨이트 시위

2011–2012 모로코 시위

2011–2013 모리타니 시위


여파

문화적 영향

누리 알-말리키 / Nuri al-Maliki

사담 후세인바트 이라크 붕괴 이후 누리 알-말리키를 비롯한 시아파 반정부 세력은 미국의 도움을 받아 이라크에 시아파 정권을 세우게 된다. 그러나 미국은 뒷처리를 개판으로 한 채로 나 나가요 했고, 그 사이 말리키를 비롯한 시아파 세력은 구 후세인 정권을 구성한 수니파 세력에게 칼을 꺼내들며 종파간 대립을 격화시켰다.

물론 이들이 아무 것도 안 한 건 아닌데, 이라크 전쟁으로 완전히 작살났던 이라크를 나름대로 재건 시켜놓긴 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수니파에 대한 탄압을 거세게 진행했고, 그 사이 수니파들과 구 바트당 잔당 사이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의 싹이 서서히 자라나기 시작했다.

그러다 말리키 내각에 대한 부패 논란이 여러 차례 제기되는가 한편, 이라크 정부가 전세계에서 네 번째로 부패한 정부라는 연구 결과까지 발표되며 민심은 그대로 나락을 향해 가게 된다.

때마침 튀니지 등지에서 아랍의 봄이 발발했고, 이라크에서도 이라크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 그런데 시위대에 이자트 이브라힘 알-두리 등의 바트당 잔당들이 접근하며 반정부 시위는 점차 내전으로 격화 되어갔다.

이에 말리키 총리는 향후 불출마 선언을 하는가 하면, 수니파 시위를 강경하게 진압하며 당근과 채찍을 이용해 시위대를 진압하려 했다.

그러나 불출마 선언은 말 뿐인 불출마 선언이었고, 어떤 책임도 지지 않은 채 권력을 오래 유지하며 반정부 세력을 강경하게 찍어누를 뿐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IS)가 출범하며 내전에 돌입하게 된다.

그리고 이 내전은 2014년 IS가 모술 등 북부 이라크 주요 지역들을 차례로 점령해가며 승기를 잡았고, 이 결과 끝내 말리키 총리가 사임하고 말았다. 그러나 말리키의 영향력은 2023년 현재도 여전한데, 당장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총리부터가 말리키의 측근 출신이다.[1]

5.1. 이라크 반정부 시위 [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라크 반정부 시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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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2011 이라크 내전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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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2013 이라크 내전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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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편집]

6.1. 긍정적인 평가 [편집]

  • 언론 보도의 자유 보장

6.2. 부정적인 평가 [편집]

  • 종파주의 및 시아파 갈라치기
  • 거의 준독재에 가까운 이라크 정계 장악
  • 무능, 부정부패[3]

6.3. 총평 [편집]

<<new ‘dictator’>>

Iraq’s leader becoming a new ‘dictator.’
“There will be a day whereby the Americans will realize that they were deceived by al-Maliki … and they will regret that,
언젠가는 미국인들이 자신들이 알-말리키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후회하게 될 것.”

살레 알-무틀라크 부총리, cnn과의 인터뷰에서 #
사담 후세인 축출 직후 미국의 도움을 받아 이라크 정계를 장악했지만, 이라크를 안정시키기는 커녕 종파 싸움만 더 부추겼으며 끝내는 이라크 내전까지 발발시킨 인물이다.

미국 측은 말리키가 이란과 거리가 있고 그와 동시에 친미적이라 판단해 그를 총리로 만들어줬지만, 실상은 가셈 솔레이마니의 지원을 받는 친이란 인사였음이 드러났고, 통합은 뒤로 던져놓고 정치 보복에만 앞장 섰다. 이런 정치질은 아이러니하게도 한때 그렇게 욕을 많이 먹던 사담 후세인의 재평가까지 이뤄냈고, 심지어 ISIL까지 탄생시키고 말았다.

이러한 행보는 본인을 지원해주던 서방, 심지어는 이란마저도 그에게서 등을 돌리게 만들었는데, 결국은 이라크 내외로 압박을 받다 사임하게 되었다.

그러나 말리키는 2022년 기준 현재까지도 이라크 정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현직 이라크 총리인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도 친말리키 계열 인사이다.

여담으로 말리키의 통수로 인해 이라크 내에서 친미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세력은 완전히 전멸해버렸는데, 사담 후세인이자트 이브라힘 알-두리를 위시한 구 바트주의 세력은 말할 것도 없고, 수니파 극단주의 세력인 ISIL알-카에다아들 부시테러와의 전쟁을 일으키도록 만든 원흉이니 미국-바트당 관계 이상으로 적대하고 있다.

그렇다고 시아파 계열과 관계가 좋은 것도 아닌 게, 말리키와 아딜 압둘-마흐디 등을 위시한 친이란 세력과는 한때 바트당이란 공공의 적을 두고 협력하던 관계였지만, 바트당이 무너지자 끝내는 적대 관계로 돌아섰다. 특히나 친 말리키 세력이 중동 최악의 반미 국가인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단 점도 두 세력의 분열에 한몫 했다. 물론 이라크 내에 반이란 시아파 계열이 없는 건 아니며 무크타다 알-사드르를 중심으로 꽤나 큰 세력을 형성하고 있기도 한데, 이쪽도 반미는 패시브로 깔고 있는 게 현실이다. 즉 어떤 세력이 이라크 패권을 잡든 이라크가 친서방 국가가 될 가능성은 없다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후세인 잔당이나 말리키 세력이 협력할 여지가 크긴 하지만, 이쪽도 이슬람 근본주의만 안 하지 반미인 건 마찬가지라.

7. 비판 [편집]

7.1. 부정부패 의혹 [편집]

7.2. 종파주의 [편집]

7.2.1. 타리크 알-하시미 부통령에 대한 정치 보복 [편집]

7.2.2. 아랍의 봄 유혈 진압 [편집]

7.3. 이라크 내전에서의 무능 [편집]

7.4. 준 독재 수준의 통치 [편집]

7.5. 시아파 갈라치기 및 사드르와의 대립 [편집]

7.5.1. 정부 구성 실패의 장기화 [편집]

7.5.2. 사드르 비난 녹취록 파문 [편집]

말리키와 사드르.
2022년 말리키의 '문제의 녹취록'이 공개되며 또 비판을 받고 있는데, 무슨 내용이냐 하면은 반(反) 말리키 성향의 민병대 수장이자 시아파 종교 지도자인 무크타다 알-사드르를 비난함과 동시에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인민동원군을 겁쟁이라 조롱하는 내용이었다. #1 #2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해보면, 사드르에 대해 그는 사드르를 잔인하고 무지하다고 묘사하고 그와 그의 추종자들이 비겁하다고 비난했으며, 겉으로는 외세를 까면서 뒤로는 외세 돈 처먹고 있는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거기서 멈추지 않고 인민동원군을 "겁쟁이"라 조롱하며 인민동원군 지도층이 부패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바트주의자들의 이라크 정계 복귀에 대해 경고하며, 영국 등이 수니파를 다시 이라크 정계 전반에 내세울 것이란 음모론까지 내세웠다. 자신만의 민병대를 무장시키려는 음모를 꾸민 건 덤.

이게 왜 문제가 되었냐면, 안 그래도 말리키는 무능함과 부정 부패 때문에 잔뜩 까이고 있었는데, 되려 반대파를 비난한 건 물론이고 본인과 협력하던 인민동원군 세력을 겁쟁이라 하며 조롱한 부분 때문이다. 거기다 이 녹음은 말리키의 편협한 종파 주의를 잘 보여준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바트주의자와 수니파는 같은 개념이고 모든 수니파는 형편 없으며, 친이란 민병대들은 겁쟁이에 부정부패한 이란 똘마니들, 사드르는 잔인하고 무지한 반외세 호소인일 뿐이면서, 이들을 가만 놔두면 전쟁이 일어난다라는 것이다.

이에 사드르는 말리키에게 '더 추해지기 전에 은퇴해야'라며 은퇴를 종용했고, 말리키는 사실이 아니라며 강력 부인했다.

쟤네가 문제가 아닌 건 아니지만 하여튼 지 잘못한 건 좆도 몰라요 ㅉㅉ

8. 여담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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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2 모로코 시위

2011–2013 모리타니 시위


여파

문화적 영향
[1] 알-자지라에 따르면 무크타다 알-사드르를 중심으로 하는 반외세 성향의 알-사이룬 세력은 여전히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 “시위대들은 누리 알 말리키 전 총리에 대한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며 “이들은 말리키의 부패와 실정을 비난하면서 수다니는 말리키의 복사판이라고 주장한다”고 전했다.[2] 그나마 바트 이라크 쪽은 이슬람 원리주의 + 분리주의 세력 탄압이라는 명분이 있었고, 무엇보다도 바트 이라크의 수니파 세력은 이라크 내에서 소수파였다. 근데 이쪽은 그대로 정치보복한 건 물론이고 오히려 무분별하게 탄압하다보니 ISIL이란 최악의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탄생하고 말았다.[3] 아랍의 봄 직전 이라크가 세계에서 4번째로 부패한 국가다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